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409
한자 揷矢島 -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시대 선사/신석기,조선/조선
집필자 손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삽시도 돌리망골 유적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9월 10일~2007년 10월 24일 - 삽시도 돌리망골 유적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현 소재지 삽시도 돌리망골 유적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지도보기
성격 집자리|유물 산포지
양식 평면 방형·원형[조선 시대 집자리]
면적 2,425㎡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삽시도에 있는 신석기 시대와 조선 시대 복합 유적.

[개설]

신석기 시대의 소형 구덩이와 조선 시대의 집자리, 토기 가마터, 움무덤, 불땐 유구 등이 확인된 유적이다. 섬 내부의 구릉 사면부에 신석기 시대의 생활 유구와 조선 시대의 생활·생산 유구 및 무덤이 함께 분포한다.

[조사 경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계획한 소류지(沼溜地)[규모가 작은 저수 시설] 설치 사업에 앞서 2006년 해당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상정되었고, 2007년 시굴 조사를 진행하여 2개 지점에서 다수의 유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2개 지점에 대한 발굴 조사는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다.

[위치]

삽시도 돌리망골 유적은 낡은당산 북쪽에 있는데, 1지점은 동~서 방향으로 뻗은 작은 능선의 남서쪽 사면 중부와 말단부, 2지점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진 능선의 남동쪽 사면 말단부에 해당한다.

[형태]

신석기 시대의 소형 구덩이 7기, 조선 시대의 집자리 8기, 토기 가마터 2기, 움무덤 2기, 불땐 유구 8기 등이 확인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소형 구덩이는 모두 평면 원형으로 구체적인 용도는 알 수 없다. 내부에서는 빗살무늬토기만 소량 출토되었다. 조선 시대의 집자리는 평면 방형이나 원형이며, 내부에 온돌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불땐 유구는 집자리 내부 온돌의 아궁이 시설과 형태상 유사하기 때문에, 집자리의 상부가 모두 유실되고 비교적 깊게 설치되었던 아궁이만 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선 시대의 집자리는 실제로 10기 이상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유물은 집자리와 불땐 유구에서 백자 접시, 백자 대접, 백자 완, 옹기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조사된 유적은 기록 보존 후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원래의 계획대로 소류지가 설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발굴 조사의 가장 큰 성과는 도서 지역이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의 삽시도 내에서 신석기 시대와 조선 시대의 다양한 고고학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