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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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好仁 |
영어음역 | Kim Hoi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나경준 |
[정의]
조선 후기의 효자.
[활동사항]
순조(純祖) 임금 때 사람으로 효성(孝誠)이 극진(極盡)하였다. 부친이 신체가 부어오르는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였다. 백약(百藥)이 듣지 않아 걱정하던 중 주변에서 잉어를 써보라 하기에 추운 겨울에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썼더니 차도가 있었다.
부모가 노환으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홍시를 먹고 싶다고 하므로 친구 집이 있는 문경(聞慶)까지 120리 길을 걸어 홍시를 얻어 가지고 밤길로 되돌아오는데 문경새재에 이르러 큰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여 주었다고 한다. 또한 친상(親喪)으로 묘소 옆에 여막을 짓고 3년 동안 사는데 밤이면 매번 호랑이가 나와 지켜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