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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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屯田洑- |
영어음역 | Dunjeonbodeul Field |
이칭/별칭 | 둔전들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었던 들.
[명칭유래]
둔전보들은 남문로1가(南門路一街)에 있었던 들로, 둔전보와 들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둔전보는 둔전에 물을 대기 위해 설치한 보이다. 그 둔전보가 있는 들이어서 둔전보들이라 한 것이다. 둔전보들은 둔전보의 물을 끌여들여 농사를 짓는 들로 해석된다. 둔전보들은 지역에 따라 둔전봇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둔전보는 남문로1가(南門路一街)에 있었던 보(洑)이다. 둔전(屯田)과 보(洑)가 결합된 명칭이다. 둔전은 주둔병(住屯兵)의 군량을 대기 위해 마련된 밭이나 각 궁(宮)과 관아에 딸린 밭을 가리킨다. 그리고 보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둑을 쌓고 냇물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남문로1가(南門路一街) 부근에 청주읍성(淸州邑城) 주둔군의 군량을 조달하기 위해 부치는 전답이 있었고, 이곳에 물을 대는 보가 설치되어 있었다. 둔전에 물을 공급하는 보여서 둔전보라 한 것이다.
[현황]
옛날에는 들이 있어 농사를 짓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는 시가지로 변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