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161 |
---|---|
한자 | 陽地里[東松邑] |
영어공식명칭 | Yangji-ri, Dongsong-eup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환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동북쪽에 있다. 남동쪽으로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남서쪽으로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북서쪽으로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 북동쪽으로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양지모노리라고 불리다가, 1895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지리(陽地里)로 개칭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1760년(영조 36) 강원도 철원군 어은동면(於隱洞面)의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양지모노리라 불리었다. 1895년 제2차 갑오개혁에 따라 지방행정구역이 8도제에서 23부제로 바뀌어 춘천부 철원군 동변면에 속하게 되었고 지명도 양지리로 개칭되었다.1896년 강원도 철원군 동변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원도 철원군 어운동면 양지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강원도 철원군 어운면 양지리로 개편되었다. 1945년 8.15해방과 동시에 38선을 경계로 북한 지역에 속하게 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수복되었으나 대부분 민간인 통제선 이북에 속하여 있었다. 1963년 1월 1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면 양지리로 개편되었다. 1973년 이후에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마을이 들어서게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철원군 동송면이 철원군 동송읍으로 승격여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일대는 대부분 지체구조상 경기육괴에 속한다. 토교저수지 남서쪽으로 철원군 동송읍 하갈리와의 경계에 위치한 빈장산과 삽슬봉 일대는 주로 중생대 백악기의 명성산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쪽 한탄강변에 인접한 평지는 대부분 충적층이 형성되어 있다.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남쪽에서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동쪽으로 이어지는 한탄강 강줄기를 따라 있는 여울과 주변 바위들을 칠만암이라고 부른다.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의 북동쪽에는 1972~1976년 사이에 조성된 토교저수지가 있다. 6·25전쟁 이전까지 봉래호가 철원평야에 용수를 공급하였다. 전후 북한은 봉래호 물줄기를 황해도 연백평야 방향으로 바꾸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가 토교저수지를 조성하였다.
[현황]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63세대에 273명[남자 171명, 여자 1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는 성모루 토성이 있다. 성모루 토성은 궁예가 904년 태봉의 도읍을 철원으로 정한 후 정방형의 토성을 쌓고 군마를 사육하고 훈련하였던 곳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