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시내를 연결하는 터널.

[명칭 유래]

용화터널 인근에 있는 삼부연폭포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어서 ‘용화’라는 이름을 차용하고 있다.

[제원]

용화터널은 총 2차로이며, 길이 150m, 폭 10m, 높이 6m의 터널이다.

[건립 경위]

용화터널은 강원도 철원군에 주둔하던 5포병 군부대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용화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군 차량의 용화동사격장 통행을 위해서 건설하였다. 건설 방식은 폭파방식으로 굴착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시내를 연결하고 있다.

[변천]

용화터널은 1970년대 초, 길이는 80m, 폭 4m, 차상 높이 3.5m 규모로 최초 건립되었으나, 터널 폭이 협소하여 교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차량 정체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고자 2013년 철원군이 행정자치부 소관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에 새롭게 용화터널 건설에 착공하였다. 3년간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아 총 71억 원을 투입하여, 2016년 12월에 용화터널을 완공하였다.

[현황]

기존 1차로의 협소한 터널을 2차로로 확대 개선하여 백운계곡과 한탄강 레포츠·에코밸리 관광지구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용화터널을 건설하였다. 용화터널 착공과 함께 삼부연폭포의 경관을 위하여 한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였으며, 주차장 및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