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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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恩惠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1년 - 「까치의 은혜 갚음」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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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비산동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선비|까치|구렁이 |
모티프 유형 | 동물보은담 |
[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은혜 갚은 까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까치의 은혜 갚음」은 2001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한 선비가 산길을 가다가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까치를 구하여 주었다. 선비는 계속 산길을 걷다가 밤이 되어 불이 환한 집을 찾아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자고 있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지 못하여 눈을 떠 보니 구렁이가 몸을 휘감고 있었다. 구렁이가 몸을 풀어주지 않으면 죽는 판이고, 종이 세 번만 울리면 구렁이는 없어지고 살 수 있는데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그런데 선비가 다 죽어 갈 시각이 되자 종소리가 세 번 울렸다. 종소리를 듣고 구렁이가 몸을 풀어주어 선비는 겨우 살아났다.
나중에 선비가 종이 있는 곳을 찾아가 보니 까치가 머리가 깨져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 있었다. 선비는 까치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고, 이후에 선비는 잘 살게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까치의 은혜 갚음」은 동물보은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