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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사 극락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71
한자 地藏寺 極樂殿
영어공식명칭 Jijangsa Geukrakjeon
이칭/별칭 지장사 극락보전,호국지장사 극락전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661년(현종 2) - 지장사 극락전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896년(철종 13) - 승려 운담(雲潭)과 경해(鏡海)가 지장사 극락전 중건, 경해가 상축문을 봉안
현 소재지 호국지장사 극락전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호국지장사지도보기
성격 극락전
양식 주심포|팔작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호국지장사의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

[개설]

지장사호국지장사라고도 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지장사가 위치한 동작동에 국립묘지인 국립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지장사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지장사를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지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의 인가를 얻어 사찰의 이름을 호국지장사로 바꾸게 되었다. 지장사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대세지보살과 관음보살 또는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좌우 협시로 함께 봉안되어 있다.

[위치]

지장사 극락전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국립현충원 내의 호국지장사 지장보살 3000불단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변천]

지장사는 조계사의 말사로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봉은사본말사지(奉恩寺本末寺誌)』에 의하면 지장사의 연혁을 살필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577년(선조 10) 선조는 할머니인 창빈(昌嬪) 안씨(安氏)의 묘를 조성하면서 이 절을 창빈 안씨의 원찰(願刹)로 정한 후 갈궁사라고 명명했다고 전한다. 이후 선조가 갈궁사를 중창한 후 조포사찰(造泡寺刹)로 지정하여 화장사(華藏寺)라고 사찰명을 바꾸고 해마다 포백(布帛)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지장사의 전신이 화장사였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지장사는 1661년(현종 2) 중수되었으며, 1862년(철종 13) 승려 운담과 경해가 중건하였다. 이후 꾸준하게 사찰의 중수, 개축이 진행되었다.

[형태]

2020년 현재 지장사 극락전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주심포 형태로 팔작지붕을 지닌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현황]

지장사 극락전에는 제작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아미타삼존불과 아미타후불도가 봉안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는 목조여래좌상에서 나온 불복장 중 심초록 주 겹저고리의 복제품이 걸려있다. 이 저고리는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복장유물 보존처리와 함께 복제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지장사 극락전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후 반복된 중수와 개축을 거쳐 2020년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된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극락전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들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호국영령을 기리는 호국지장사의 전각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재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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