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군 북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03
한자 始興郡 北面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시흥군 북면 개설
폐지 시기/일시 1936년연표보기 - 시흥군 북면 폐지
관할 지역 시흥군 북면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지도보기|신대방동지도보기|노량진동지도보기|본동지도보기|흑석동지도보기

[정의]

1914년부터 1936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

[개설]

구한말의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시흥군 상북면·하북면과 과천군상북면·하북면에 속한 리들을 통폐합하여 11개 리로 정리되었다가, 1936년 경성부와 동면에 흡수됨으로써 폐지되었다.

[내용]

일제는 1913년 12월 29일 조선총독부령(朝鮮總督府令) 제111호 「도(道)의 위치·관할구역과 부군(府郡)의 명칭·위치·관할구역」을 공포하고, 1914년 3월 1일부터 시행함으로써 전국 행정구역의 대폭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어서 1914년 4월 1일 시행한 경기도령 제3호로 면 통폐합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시흥(始興)·안산(安山)·과천(果川)으로 분립하였던 3개 군이 경기도 시흥군으로 흡수·통합되어 9개 면 83개 리가 되었으며, 군청 소재지는 북면(北面)의 영등포리(永登浦里)였다. 이때 9개 면은 서면(西面)[8개 리]·북면(北面)[11개 리]·신동면(新東面)[8개 리]·동면(東面)[7개 리]·과천면(果川面)[6개 리]·서이면(西二面)[5개 리]·남면(南面)[5개 리]·수암면(秀岩面)[19개 리]·군자면(君子面)[14개 리]이었다.

[변천]

1914년 재편된 9개 면 가운데 8개 면은 기존의 군 경계 안에서 2~3개의 면을 통폐합하였는데, 북면만 종전의 두 개 군의 일부씩을 통합하였고, 종전의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上北面)·하북면(下北面)과 경기도 과천군상북면·하북면에 속한 이(里)들을 통폐합하여 11개 리로 정리하였다. 이 가운데 노량진리(鷺梁津里)·본동리(本洞里)·흑석리(黑石里)는 경기도 과천군 하북면, 동작리(銅雀里)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에 각각 속하였던 지역들이었다. 이후 1917년 10월 1일 경기도령 제6호 「면의 명칭 및 구역 변경」에 의거해 영등포면이 신설됨에 따라, 북면 중 영등포리·당산리(堂山里)·양평리(陽坪里)는 이에 속하게 되었으며 북면사무소는 노량진리로 이전되었다.

이후 1936년 4월 1일에 시행된 부령(府令) 제8호 「부·군의 명칭·위치·관할구역 개정」에 의거하여 경성부(京城府)의 구역이 확장되었는데, 경성부에 인접한 경기도 시흥군의 일부 즉 영등포읍과 북면 가운데 도림리(道林里)·신길리(新吉里)·본동리·노량진리·흑석리·동작리·번대방리(番大方里) 중 상도천(上道川) 우안(右岸) 지역이 경성부에 편입되어 영등포출장소 관할에 놓였다. 또 경성부에 편입되지 않은 북면의 일부, 즉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九老區)에 속하는 도림리·번대방리 중 상도천 좌안(左岸)과 구로리가 동면에 흡수됨으로써 북면은 폐지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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