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헌서찰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527
한자 湛軒書札帖
영어공식명칭 Letters by Hong Dae-y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엄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65~1780년 - 『담헌서찰첩』 수록 편지 저술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담헌서찰첩』과 홍대용이 중국 문사들에게 보낸 서찰을 모아 『중사기홍대용수찰첩(中士寄洪大容手札帖)-중국선비가 홍대용에게 보낸 편지와 시문』 발간
소장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 숭실대학교지도보기
성격 고문헌|서찰첩
저자 홍대용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8세기 실학자 홍대용이 중국 청의 문사들과 주고받은 서찰 모음집.

[개설]

조선 후기의 문인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1731~1783]은 1765년(영조 41) 동지사(冬至使) 일행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에 가서 육비(陸飛)·엄성(嚴誠) 등 당대 청(淸)의 석학들과 학문 전반에 걸친 토론을 벌였다. 『담헌서찰첩(湛軒書札帖)』은 귀국 후 이들과 학문을 교류한 서찰을 한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

저자 홍대용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이다. 특히 지전설(地轉說)과 우주무한론(宇宙無限論) 등을 주장하며 선진적인 과학지식을 갖춘 인물이었다. 이러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중국 중심적인 화이관(華夷觀)을 부정하기도 하였다.

[형태/서지]

『담헌서찰첩(湛軒書札帖)』의 크기는 30.5㎝×21.0㎝이고, 필사본이다. 2020년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담헌서찰첩(湛軒書札帖)』은 1765년부터 1780년까지 홍대용이 청나라 문사(文士)들에게 받은 서찰 총 4점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대용에게 서찰을 보낸 청나라 문사는 엄성·엄과(嚴果) 형제와 시서화에 뛰어낸 재능을 지녔던 반정균(潘庭筠), 육비, 손유의(孫有義) 등 청을 대표하는 당대의 뛰어난 학자들이었다. 『담헌서찰첩(湛軒書札帖)』에는 홍대용이 중국 문사들에게 질문한 청나라의 사회문화·풍습·법규제도·과학기술 분야 등 폭넓은 영역에 대한 답변이 담겨 있다.

[의의와 평가]

『담헌서찰첩(湛軒書札帖)』은 18세기 후반의 조선과 청나라, 두 나라간 문물교류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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