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부르는 가창유희요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디 경기 지방의 굿에서 불리던 무가인데 대중에게 널리 퍼져 민요로 정착한 노래이다. 음성 지역에서는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많이 부르는 가창유희요의 하나이다. 가창유희요는 일정한 기능이 없어 술 마시고 춤추면서 어울려 노는 판에 특별한 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대로 부르는 노래이다. 흔히...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 음성 지역에서는 논을 맬 때 초벌(애벌)·재벌(두벌·이듬)·세벌로 나누어서 매는데, 「논매는 소리(방아호)」는 세벌 맬 때 주로 부르는 노동요이다. 초벌 맬 때는 「논매는 소리(찌거매야)」를 부르고, 재벌 맬 때는 「논매는 소리(대허리)」를 부른다. 그 외에도 논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중에 「논매는 소리」가 있는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 음성 지역에서는 논을 맬 때 초벌(애벌)과 재벌(두벌·이듬)·세벌로 나누어서 매는데, 보통 초벌 맬 때는 「논매는 소리(찌거매야)」를 부르고, 재벌 맬 때는 「논매는 소리(대허리)」, 세벌 맬 때는 「논매는 소리(방아호)」를 부른다. 「논매는 소리」는 초벌이나 재벌, 세벌에 상관없이 논일을 할 때 일반적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의 하나. 「숫자풀이 노래」는 을사오적의 한 명이었던 이완용을 소재로 하여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전국적으로 널리 불렸다고 전하는 노래인데, 음성 지역에서는 언제부터 불렸는지 알 수 없다. 1974년에 음성읍 읍내리에 사는 박승호(남, 6세)가 구연한 것을 이경우가 채록하여 『한국민속종합조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