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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강수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388
한자 滄崗壽稿
영어의미역 Changgang Manuscripts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강릉시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정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창강(滄崗) 김진완(金振完)
저자 김윤기(金潤起)
간행자 홍영길
간행연도/일시 1973년 7월 1일연표보기
책수 1책
판종 영인본
가로 19㎝
세로 27㎝
행수 12행
간행처 삼일인쇄사
소장처 장정룡
소장처 주소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7[지변동 123] 강릉원주대학교 국문과

[정의]

강릉의 유학자 김진완(金振完)에게 전국 유림들이 보내준 한시를 모은 책.

[편찬/발간경위]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300번지 창강재(滄崗齋)의 주인 김진완의 81세 생신축하연에 여러 친우들이 보내준 글을 맏아들 김윤기(金潤起)가 모아서 묶은 한시집이다. 김진완이 1972년 10월 11일 쓴 「팔십생조자서(八十生朝自敍)」에 이러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구성]

『창강수고』는 권두에 창강재 전경 사진이 두 장 수록되어 있으며, 김진완의 자서, 그리고 강릉시 난곡동에 사는 동운(東雲) 조인환(曺仁煥)의 7언 한시를 비롯하여 245명의 축시가 실려 있다.

[형태서지상의 특징]

전형적인 한문서책의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각 쪽은 12행이며, 전체는 32쪽이다. 필사한 시를 영인하여 출판한 판본으로 가로 19㎝, 세로 27㎝이다.

[내용]

김진완과 인연을 맺은 전국의 유림들이 축시를 보냈는데, 강릉[명주]의 유림 문객들이 대부분 참여하였다. 강릉시 박월동의 성사(星史) 최태규(崔台圭), 구산리만산(晩山) 김신묵(金信黙), 노암동의 삼성(三省) 김진덕(金振悳), 임당동의 경양(敬陽) 김진백(金振伯), 홍제동의 오산(梧山) 함종태(咸宗台), 초당동의 옥천(玉泉) 함동호(咸東鎬), 운정동의 죽당(竹堂) 심상봉(沈相鳳), 홍제동의 지봉(芝峰) 이상혁(李相赫), 유산동의 원운(園雲) 박증순(朴曾淳) 등 113명이 들어 있다.

이들은 강릉 지역 문화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들로 김신묵과 김진덕은 강릉단오제 제례부분 예능보유자, 김진백은 단오제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이상혁은 강릉시장과 강릉문화원장을 역임하였다. 대부분 오랫동안 강릉향교와 관련을 맺고 문향 강릉의 유학을 지켜온 인물들이다.

[의의와 평가]

『창강수고』는 강릉 유림의 마지막 세대라고 볼 수 있는 김진완과 교류한 전국의 유학자들이 보낸 한문 축시를 모아 엮은 책으로서 지역 유림의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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