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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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文漢 |
영어음역 | Choe Munhan |
이칭/별칭 | 충재(忠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최호 |
[정의]
고려 후기 강릉에 정착한 강릉 최씨의 문한계의 시조.
[가계]
본관은 강릉. 호는 충재(忠齋). 고려 제27대 충숙왕(忠肅王)의 부마(駙馬)이며, 강릉최씨 문한계의 시조이다.
[생애]
최문한(崔文漢)은 기상이 웅위(雄偉)하고 일처리가 명쾌해서 삼도(三道)의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 많은 공적을 남겼다. 고려 말 국운이 다하자 고려의 유신들과 함께 두문동(杜門洞)[경기도 개풍군 광덕면]에 은거하였다. 그 후 강화로 이주하였다가 강릉으로 낙향하였다. 강릉으로 옮겨온 후 개경을 왕래하면서 고려의 부흥을 꾀하였고, 고려에 충절을 바치는 사람들이 박해를 받지 않도록 애썼다. 늘 말을 타고 다니던 최문한이 개경에서 돌아와 못가에 있는 버드나무 가지에 말고삐를 매놓았는데, 갑자기 못 속에서 안개가 구름처럼 솟아올랐다. 그러자 그의 말이 크게 울면서 못 가운데로 뛰어들어 운무(雲霧)를 타고 용(龍)으로 변하여 하늘로 올라갔다. 따라서 이 연못을 용지(龍池)라 부르게 되었다.
자기가 타고 다니던 애마가 용으로 변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최문한은 고려의 부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선덕공주와 함께 강릉에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