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신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819
한자 申沆
영어음역 Sin Hang
이칭/별칭 용이(容耳)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용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출신지 경상북도 고령군
성별
생년 1477년연표보기
몰년 1507년연표보기
본관 고령

[정의]

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용이(容耳). 증조할아버지는 고령부원군(高靈府院君) 신숙주(申叔舟)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신종호(申從濩)이다. 어머니는 세종의 아들인 의창군(義昌君) 공(玒)의 딸이다. 성종의 맏딸인 혜숙옹주(惠淑翁主)의 남편이다.

[활동사항]

신항(申沆)[1477~1507]은 14세에 혜숙옹주와 혼인하여 순의대부 고원위(高原尉)에 봉해졌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글을 읽은 지 몇 해 만에 『시경(詩經)』을 배우고, 『황산곡집(黃山谷集)』을 외우는 데 한 자도 틀림이 없었다. 부친상을 당하여 3년간 시묘를 하였으며, 탈복한 뒤 관직에 돌아와 1499년(연산군 5) 오위도총부도총관을 겸하였다.

1501년(연산군 7) 자의대부(資義大夫), 뒤이어 귀후서제조(歸厚署提調), 혜민서제조(惠民署提調), 통헌대부(通憲大夫)에 올랐다. 1504년(연산군 10) 풍원위(豊原尉) 임숭재(任崇載)의 참소로 의금부에 하옥되었으며, 이 일로 통헌대부가 거두어지고 궁궐 출입이 금지되었다. 이에 두문불출하고 빈객을 맞지 않으며 적막하게 스스로를 지켰다.

[상훈과 추모]

중종반정 후 반정에는 가담하지 않았으나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책봉되고 봉헌대부(奉憲大夫)에 올랐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