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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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光道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조선시대 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최광도는 학문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성현의 가르침을 외워 남 앞에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최광도의 이러한 생각은 그로 하여금 일찍이 과거 시험에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게 했다. 그 대신 일상 생활 속에서 예절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덕을 쌓아갔다. 최광도는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를 모셨다. 부모가 병중에 있을 때는 인분을 맛보며 병세를 살폈고, 생명이 위급할 때는 손가락을 베어 그 피로 소생시키려 하였다. 최광도의 효성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마을의 유림이 앞장서서 최광도의 조세와 부역이 면제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