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는 음악 단체.

[개설]

빛소리오페라단은 「문화예술진흥법」 제 7조에 의거해 설립된 전문에술법인이다.

[설립 목적]

빛소리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활성화 및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오페라를 접해보지 못한 섬이나 오지의 주민·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농어촌 문화 향수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9년 최덕식, 박미애 등이 중심이 되어 창단했다. 2001년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자체 공연장인 2012년 135석의 광주아트홀을 오픈했다. 빛소리오페라단은 창단과 함께 창작오페라 「무등둥둥」을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오페라였다.

지역 인력 활성화를 위해 연출자, 지휘자, 연주자, 의상, 분장 등 무대 연출 및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인재로 등용함으로써 광주 지역의 전문인 양성에도 크케 기여하였다. 2012년에는 나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창작오페라 「장화왕후」를 공연했으며 빛소리중창단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랑·희망·나눔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농어촌 청소년 및 주민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9년 창단되어 오페라 「마술피리」, 「박과장의 결혼작전」, 「유쾌한 미망인」, 「로미오와 줄리엣」, 「라 보엠」, 「사랑의 묘약」 외에도 창작오페라 「무등둥둥」, 「춘향」, 「한국에서 온 편지」 등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정기공연을 하였고, 오페라를 한번도 접하지 못한 도서 벽지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총 96회의 순회 및 초정공연을 하였다.

종합적인 예술감각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오페라 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팝, 가요,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관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공연함으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15명 내외 단원이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개관하여 지역의 음악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 및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 공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