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마을은 큰 인물이 날 형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250
한자 -人物-形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염승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8년 6월 27일 - 「내지마을은 큰 인물이 날 형국」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거주하는 신현덕의 이야기를 채록
관련 지명 내지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육판서길 180-1[내남동 470]지도보기
채록지 내지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육판서길 180-1[내남동 470]지도보기
성격 설화|지명설화
모티프 유형 풍수지리|명당|믿음|인재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풍수지리에 관한 이야기.

[개설]

「내지마을은 큰 인물이 날 형국」내지마을의 풍수지리적 특성에 관한 이야기로, 내지마을이 명당이기 때문에 큰 인물이 날 것이라는 내용의 지명설화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6월 27일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신현덕[남, 77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내용]

내지마을은 풍수학적으로 '회룡고저(回龍顧祖)'형 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조산(祖山), 즉 무등산의 능선을 용이 두르는 형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때 내지마을은 ‘산진수회(山盡水廻)’, 산의 끝이면서 물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모양이기 때문에 반드시 명당이라고 보았다. 그만큼 이곳이 길지(吉地)이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큰인물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모티프 분석]

「내지마을은 큰 인물이 날 형국」의 주요 모티프는 '풍수지리에 기반한 명당에 대한 믿음'이다. 이는 내지마을의 형국이 풍수지리적으로 유리한 요소가 있는 길지에 자리했기 때문에 마을의 지명 또한 '육판서 마을'이라는 이칭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큰 인물이 날 것이라는 말은 육판서나 삼정승 이야기, 그리고 풍수지리에 입각한 마을의 형국을 통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 믿음으로 자리잡았다.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
  • 「여섯 판서가 안 부럽다」(시민의 소리, http://www.simi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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