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마을 범새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543
한자 新東-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89년 - 「신동마을 범새암」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주민 임익주의 이야기를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신동마을 범새암」 『광주의 전설』에 「범새암」으로 수록
관련 지명 신동마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지도보기
관련 지명 범새암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지도보기
채록지 산수마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지명전설|풍수담
주요 등장 인물 배씨|풍수 지관
모티프 유형 범새암의 지명유래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신동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 샘에 관한 지명전설.

[개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신동마을에는 범새암이라 불리는 우물이 있다. 범새암은 배씨들이 물이 필요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호랑이가 이곳에서 물을 먹거나 오줌을 싸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채록/수집 상황]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산수마을에 거주하는 제보자 임익주의 이야기를 1989년에 채록하였으며, 1990년 광주직할시가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하였다.

[내용]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신동마을에는 범새암이라 불리는 둠벙처럼 생긴 샘이 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호랑이가 가뭄 때 마을로 내려와 범새암에서 물을 먹고 올라갔다고 하며, 호랑이가 내려와서 오줌을 싸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범새암이라 불렸다.

범새암과 관련된 다른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예전에 신동마을에는 배씨들이 많이 살았다. 그런데 배씨들은 물을 구할 수 없어서 살기가 어려웠다. 어느 날 풍수 지관(地官)이 샘이 있어야 잘살 수 있으니 샘을 파라고 하였다. 배씨들은 풍수 지관의 말을 듣고 샘을 팠다. 배씨들은 샘을 파고 ‘범새암’이라 불렀다. 그러나 배씨들은 마을을 떠나면서 범새암을 메웠다.

[모티프 분석]

「신동마을 범새암」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신동마을에서 전해오는 지명 관련 이야기이다. 마을 사람들은 범새암을 호랑이와 연결해서 지명유래를 설명한다. 다른 한편으로 예전에 마을에 살았던 배씨들이 풍수 지관의 말을 듣고 우물을 파서 붙여진 이름으로 범새암의 지명 유래를 설명한다. 배씨와 풍수 지관과 관련한 이야기는 예전에 더 자세한 서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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