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 파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35
한자 亞細亞自動車罷業
이칭/별칭 1994년 아시아자동차 파업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77[내방동 700-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94년 7월 13일연표보기 - 아시아자동차 파업 발생
종결 시기/일시 1994년 7월 27일연표보기 - 아시아자동차 파업 종결
발단 시기/일시 1994년 6월 21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쟁의 발생신고
전개 시기/일시 1994년 6월 27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 수용 촉구
전개 시기/일시 1994년 7월 5~6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탈퇴와 파업 시행 결의
전개 시기/일시 1994년 7월 13~ 20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부분 파업
전개 시기/일시 1994년 7월 21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전면 파업
전개 시기/일시 1994년 7월 27일 -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를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 가결
발생|시작 장소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77[내방동 200-11]지도보기

[정의]

1994년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문제로 일으킨 노동쟁의.

[개설]

아시아자동차 파업은 1994년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노동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벌인 노동쟁의이다. 아시아자동차는 1976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에서 인수하였고, 기아자동차는 1998년 현대자동차에서 인수하였다.

[역사적 배경]

1990년대 중반 아시아자동차의 노사 갈등은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었다. 1994년 6월에는 전국적인 연대 파업과 함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전개되고 있었으며,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함께 노동쟁의가 벌어졌다.

[경과]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1994년 6월 21일 쟁의 발생신고를 제출하였으며, 6월 27일 부서별 쟁의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사용자 측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안 수용을 촉구하였다. 그 결과, 7월 2일 상여금 지급률 확대, 정년 연장, 해고 제한 등의 내용을 사용자 측이 수용하여 교섭위원회를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합의하였다. 하지만 이는 조합원의 요구를 대변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아시아자동차 노사 갈등의 주요 쟁점인 기본급 인상률은 노동조합 측의 15.83%와 사용자 측의 5.63%의 견해차가 커서 합의가 어려웠다. 이후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7월 5일과 6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탈퇴와 파업 시행을 결의하였다.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 7월 21일에는 전면 파업으로 변경하였다. 7월 22일, 교섭위원들은 기본급 7.85%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하고 다시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되었다. 이후 7월 27일 다시 협상을 재개하여 기본급 4만 4000원 인상, 사원복지기금 5억 원 출연, 생산격려금 50만 원 일시 지급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되고, 파업은 종료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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