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722
한자 楓岩洞新巖-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연표보기 - 풍암동 신암마을 선돌 발굴
이전 시기/일시 1996년 - 풍암동 신암마을 선돌 이전
성격 민속 신앙 유적|선돌
크기(높이,둘레) 1호- 130㎝[높이]|85㎝[폭]|45~50㎝[두께]|2호- 190㎝[높이]|75㎝[폭]|75㎝[두께]|3호- 110㎝[높이]|45㎝[폭]|50㎝[두께]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었던 신암마을에서 신앙의 대상물로 신성시했던 3기의 선돌.

[개설]

신암마을은 마을 뒷산 금당산(金堂山)[높이 303.5m]의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신암(新巖)'이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신암마을에는 3기의 선돌이 있었는데,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낼 때 선돌에 금줄을 걸어 신성시하였다.

[위치]

풍암동 신암마을 선돌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 내에 있다. 원래 옛 신암마을에 3기의 선돌이 있었는데, 이곳에 있는 선돌 3기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신암마을 선돌 3기 중 2기는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상협하관(上狹下寬) 형태를 띠고, 1기는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상관하협(上寬下狹) 형태를 띤다. 이 가운데 1기는 남근형(男根形)을 띠고 있다.

선돌 1호의 크기는 높이 130㎝, 폭 85㎝, 두께 45~50㎝이다. 2호의 크기는 높이 190㎝, 폭 75㎝, 두께 75㎝이다. 3호의 크기는 높이 110㎝, 폭 45㎝, 두께 50㎝이다.

[의례]

신암마을에는 원래 할아버지 당산나무와 할머니 당산나무가 있었으나, 할아버지 당산나무는 고사하고 할머니 당산나무인 백송만 남아 매년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냈다. 이때 마을에서는 당산나무와 함께 선돌에 금줄을 걸어 신성시했다고 한다.

[현황]

1990년대에 신암마을이 풍암 택지개발 지구에 편입되자 1996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선돌 3기를 발굴하여 지금의 당산어린이공원으로 옮겨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1990년에 조사되었던 신암마을 선돌의 크기와 당시 정황 등을 고려하면, 현재 당산어린이공원에 있는 선돌이 신암마을에서 옮겨온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의의와 평가]

풍암동 신암마을 선돌은 마을 신앙의 대상물로서 전통 사회에서는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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