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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644
한자 孤竹-里 天安 全氏 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592년 -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 형성
현 소재지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지도보기
성격 동성 마을
가구수 37가구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천안 전씨 집성촌.

[개설]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은 충청남도 천안시를 본관으로 하는 천안 전씨의 동성 마을이다. 천안 전씨의 시조는 전섭(全聶)으로, 백제 건국 때 공을 세우고 환성군(歡城君)에 봉하여졌다고 한다. 고죽리 입향조는 전응창(全應昌)이며, 1592년(선조 25)에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한다.

[명칭 유래]

천안 전씨 집성촌이 자리한 고죽리의 마을 이름은 전응창이 처음 마을에 들어왔을 때 대나무가 저절로 자라는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선조 25)에 전응창이 들어와 개척하였다고 한다. 이후 전응창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현재에 이르렀다.

[자연환경]

천안 전씨 집성촌이 자리한 고죽리용성면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1.5㎞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마을은 구룡산의 줄기가 뻗어 나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서-남동 방향으로 펼쳐진 골짜기 안에 들판과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에는 1993년 당시 천안 전씨 37호가 거주하고 있었다. 현재[2020년] 고죽1리의 가구와 인구는 총 103호 193명이며, 천안 전씨는 160명 정도이다. 마을 사람들의 주 생업은 포도·복숭아를 중심으로 한 과수 농사이다.

마을 북서쪽 금학산에 원룡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절터와 기와만 남은 상태이다. 또 고죽리에는 청동기 시대에 조성한 수십 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일부 고인들은 주민들에 의해 자식을 점지하여 주는 칠성바위로 여겨지고 있다. 마을 앞에 있는 고인돌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한편, 예전에는 음력 2월 23일에 동제를 지냈었는데, 이 날은 고죽리가 생기고 당을 모은 날로서 당산님의 생일으로 여긴다. 2021년 현재 고죽리 동제는 지내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중단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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