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238
한자 盤谷里
영어공식명칭 Bangok-ri
이칭/별칭 고사릿골,사릿골,서릿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자인군 하남면 내반동·외반동을 경산군 남산면 반곡동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반곡동에서 경산군 남산면 반곡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반곡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01㎢
가구수 75가구
인구[남/여] 152명[79명/73명]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반곡리(盤谷里)경산시 남산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반곡1리반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안서릿골, 바깥서릿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반곡리의 옛 지명인 서릿골은 마을 뒷산에 고사리가 많이 났다고 하여 ‘고사릿골’이라 부르다가 ‘사릿골’, ‘서릿골’로 변했다고 한다. 또 한자로 서릴 반(盤) 자와 골 곡(谷) 자를 사용하여 ‘반곡’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반곡지의 아랫마을을 외반마을, 윗마을을 내반마을이라고 불렀는데, ‘내반’’과 ‘외반’’은 삼성산(三聖山)[554.5m] 자락의 골짜기에 있는 소반처럼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로, 지형의 형상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한편 반곡지의 물안개가 성스러운 기운이 서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안서릿골·안고사리골·안사리골이라고도 불리는 내반곡리는 바깥고사리골과 구분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반곡리는 1600년(선조 33)경 여산 송씨들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본래 자인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반동과 외반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남산면 반곡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반곡동이 반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반곡리반곡지삼성산[554.5m]의 북동 방향 계곡에 조성되어 있다. 반곡지가 있는 계곡 상류에는 상제지가 있고, 반곡지의 동쪽에도 반곡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작은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계곡 주변의 구릉성 산지에서는 계단식 경작으로 과수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반곡지 남쪽의 삼성산 방향 계곡 위에 반곡2리, 북쪽인 곡저평야에 반곡1리가 위치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반곡리의 면적은 2.01㎢이며, 인구는 75가구, 152명[남자 79명, 여자 73명, 외국인 제외]이다. 반곡리는 거봉 포도와 복숭아 농사가 성하며 반곡지를 중심으로 농산물 직판장에서 특산품을 판매한다. 반지길과 성산로가 마을 내 주요 교통로인데, 두 길은 남산면의 복사꽃 명소로 꼽힌다.

반곡지는 유역면적 79ha, 저수량 3만 9300톤에 이르는 저수지로 벚꽃과 복사꽃, 왕버들이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다. 반곡지는 저수지 둑에 줄지어 서 있는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의 아름다운 풍광이 전국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서 201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10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특히 벚꽃이 지고 난 4월 반곡지를 비롯한 남산면 일대가 복사꽃으로 만개하는데, 2012년 지방 신문사의 주도로 ‘경산 농산물 사랑 복사꽃 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2019년에 제8회까지 개최되었다. 최근에는 반곡지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은 곳에 카페와 전원주택이 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