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845
한자 製造業
영어공식명칭 Manufacturing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개설]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수산업·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현황]

2018년 기준 경산시 전체 사업체 수는 총 20,576개이며, 종사자 수는 총 109,338명이다. 이 중 제조업 관련 사업체 수는 3,384개이고, 종사자 수는 36,374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진량읍이 사업체 수 960개 종사자 수 19,026명으로 가장 많고, 압량면[사업체 수 536개, 종사자 수 3,570명], 자인면[사업체 수 330개, 종사자 수 3,949명], 와촌면[사업체 수 330개, 종사자 수 2,353명], 남천면[사업체 수 245개, 종사자 수 2,055명] 순으로 뒤를 잇는다.

다음으로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를 보면, 10~19명이 353개사 4,662명, 20~49명이 242개사 7,436명, 50~99명이 46개사 3,164명, 100~199명이 27개사 3,911명, 200~299명이 9개사 2,026명, 300~499명이 7개사 2,625명, 500명 이상이 3개사 3,500명으로 나타난다. 종사자 규모 50명 미만은 595개사 12,098명, 50명 이상~300명 미만은 36개사 7,075명, 300명 이상은 10개사 6,125명으로 정리할 수 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볼 때, 사업체는 10~19명 규모가 353개사로 가장 많고, 종업원 수는 20~49명 규모가 7,436명으로 가장 많다.

경산 지역의 제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료품 제조업체가 41개사 1,549명, 음료 제조업이 2개사, 섬유 제품 제조업이 88개사 1,872명, 목재 및 나무 제품 제조업이 7개사 76명, 펄프, 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이 11개사 190명,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 제조업이 36개사 839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 3개사 123명,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이 73개사 2,570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이 22개사 451명, 1차 금속 제조업이 24개사 885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이 96개사 2,409명,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이 2개사,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이 15개사 555명, 전기 장비 제조업이 27개사 2,643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86개사 2,643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116개사 9,599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이 3개사 100명, 가구 제조업이 17개사 416명, 기타 제품 제조업 9개사 303명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지방 경제 활성화, 지역 내 자원 개발을 꾀하고 지방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경산1·2·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가동 중이다. 총면적 356만 3,000㎡에 367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가동 업체는 338개 업체로 92% 가동률이다. 종업원 수는 14,478명, 생산액은 5조 1,282억 원, 수출액은 14억 1,360만 달러에 이른다. 이외에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2021년, 경산지식산업지구가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망]

경산시에는 대학과 연구 기관이 집적되어 있고,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자동차용임베디드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등 기업 지원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나아가 차세대 건설 기계·부품, 첨단 메디컬 의료 기기, 교육 및 연구 시설이 융합된 첨단 지식 산업 지구도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첨단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유발된 경산 지역으로의 급격한 인구 유입은 경산시 일대에 대한 택지 개발 및 주거권·상권 형성을 가져왔고, 공단과 관련된 여러 제조업 및 금융·유통 산업의 밀집을 불러왔다. 앞으로 경산시가 대구·경북권 제조업의 중추 지역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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