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천리(新天里)는 송산면의 북쪽에 위치한다. 북쪽은 시화호 송산그린시티 택지개발 지구, 동쪽으로 고정리, 남쪽으로 천등리와 쌍정리, 서쪽으로 독지리에 접한다.

[명칭 유래]

신천리는 1914년 신동과 천등동을 합쳐 새로운 리를 만들면서 각각 한 글자씩 가져와 천등산 밑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으로 신천리(新天里)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신천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세곶면(細串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세곶면 소속으로 기록된 천등동(天登洞)이 신천리 일대에 해당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세곶면 천등동(天燈洞, 天登洞)과 신동(新洞)이 병합되어 수원군 송산면 신천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송산면 신천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천리 서쪽에 천등산[145.9m], 동북쪽에 광재가 있고, 나머지 지역은 백합방죽들·골세들·범들 등의 넓은 평야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신천리의 면적은 약 2.27㎢이다. 중심부에 신천보건진료소와 신천리 마을회관이 있다. 신천리는 농업 중심 촌락으로 대부분 농경지와 임야가 분포한다. 2021년 1월 기준 지목별 현황은 전 384,501㎡, 답 618,248㎡, 과수원 23,647㎡, 목장용지 4,938㎡, 임야 799,216㎡, 염전 198,983㎡, 대 75,245㎡, 창고용지 1,073㎡, 도로 32,101㎡, 제방 18,461㎡, 구거 31,820㎡, 유지 62,776㎡, 종교용지 1,095㎡, 묘지 112㎡, 잡종지 13,4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