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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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城 鄭壽永 古宅 |
이칭/별칭 | 박희석 가옥,정용래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56[궁평리 10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손설빈 |
건립 시기/일시 | 1899년 - 화성 정수영 고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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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월 14일 - 화성 정수영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25호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박희석 가옥, 정영래 가옥에서 화성 정수영 고택으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성 정수영 고택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화성 정수영 고택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56[궁평리 108] |
원소재지 | 화성 정수영 고택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56[궁평리 108] |
성격 | 가옥 |
소유자 | 화성시 |
관리자 | 화성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개항기 가옥.
[개설]
화성 정수영 고택의 입지는 서쪽으로 낮은 구릉이 있고 뒤산이 칠성 모양으로 둘러싼 형상으로, 건립 시기는 안채 상량문에 '대한광무삼년기해이월이십사일말시입주상량'(大韓光武三年己亥二月二十四日末時立住上梁)라고 쓰여 있여 1899년(고종 26)[광무 3]으로 확인되었다.
[위치]
화성 정수영 고택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108[오얏리길 56]에 위치한다.
[변천]
화성 정수영 고택은 안채 상량문을 기준으로 1899년(고종 26) 정수영[1837~?]이 지은 집으로 추측된다. 1984년 문화재 지정 당시 세대주의 이름을 따라 '박희석 가옥', '정용래 가옥'으로 불리다가 2017년 문화재청의 지정 명칭 부여지침에 따라 '화성 정수영 고택'으로 변경되었다.
[형태]
화성 정수영 고택은 'ㄱ'자형의 안채[8칸]와 'ㄴ'자의 사랑채는 11.5칸으로 구성된 튼'ㅁ'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안채는 전면 퇴칸이 있는 대청마루[2칸]을 기준으로 좌측에 안방과 입식부엌, 우측에 건넌방이 있다. 대청마루 뒷벽에는 좌측으로 뒷창을 내고 우측으로 벽장을 두어 조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민가에서 통상 쓰는 방법이다. 사랑채는 전후에 툇칸을 둔 대문간을 기준으로 좌측에 큰사랑방, 우측에 작은사랑방, 광, 나뭇간, 광이 있다. 툇마루의 토벽을 반칸 정도 길게 처리하여 대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시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였다. 작은사랑방에 면한 광은 원래 외양간이었으며 소죽은 큰사랑방의 아궁이에서 쑤었다. 사랑채 측면에 화장실과 곳간이 있다. 사랑채와 부엌을 연결하는 담이 있었다고 하나 철거되었다.
[현황]
현재 건축물정보에 의하면 건축면적은 155.29㎡이며 지상 1층으로 용도는 주택이다.
[의의와 평가]
화성 정수영 고택의 특징은 사랑채의 큰사랑방과 대문간의 전후 양쪽으로 툇간을 꾸며 놓은 점이다. 외부의 길에 면한 큰사랑방과 작은사랑방의 툇간을 완전히 개방한 점도 경기도 민가의 특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