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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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番介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임선화 |
[정의]
개항기 동학 농민 운동 당시 화순군의 접주.
[활동 사항]
조번개[?~1894]는 접주(接主)로서 전라도 화순에서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1894년 12월 7일 왕일신[왕왈신], 김용보, 김자근과 함께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1894년 음력 12월 1일 광주에서 퇴각한 농민군 지도자 최경선이 동복으로 내려와 3일 외남면의 벽송리(碧松里)·사평리(沙坪里)에 유숙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를 알게 된 민보군 300여 명이 4일 벽송리를 급습하여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 전투에서 농민군 157명이 죽고 최경선을 비롯한 63명이 포로가 되었다. 정식 재판도 받지 않고 죽음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