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일대에서 조림되고 있는 경관 조성용 나무.

[개설]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화순군 사평면 일대의 40~50여 농가가 10여 종 이상에 달하는 조경수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연원 및 변천]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때 사평면에는 조경수가 사업 품목으로 선정되어 20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2008년부터 화순군 사평면 일대를 대상으로 토질, 토심, 배수 상태, 경사도 등을 조사하여 조경수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조경수 재배를 신청 받은 결과 80개 농가가 선정되었고, 약 36㏊에 54만 6290본이 식재되었다. 주로 식재된 조경수는 느티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철쭉, 이팝나무, 청단풍, 화살나무이며, 기타 자귀나무, 라일락, 황금송, 목련, 산딸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미측백 등이다. 조경수가 상품으로 출하되기 위해서는 장기간 재배되어야 하고,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단점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09년에 화순 조경수 재배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화순 조경수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화순군청은 조경수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육묘장 건립 비용을 지원했다. 2012년 현재 83개 농가, 45㏊에서 조경수가 재배되고 있다. 조경수는 사평면에서 대부분 재배되고 있지만, 이서면에도 소량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