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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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傳統家具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헌길 8[교리 112-2] |
집필자 | 최성은 |
관련 장소 | 화순 전통 가구 목물 연구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헌길 8[교리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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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통 목공예 방식으로 제작되는 가구.
[개설]
화순 지역에서는 귀목, 향나무, 오동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문갑, 관복장, 사방탁자, 경상 등 섬세하면서 조촐하고 소박한 맛을 풍기는 전통 작품을 만들어 왔다. 목공예로 유명한 사람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였던 송추만이 있고 현재는 이건이 전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통 가구 장인(匠人) 이건]
이건 장인은 화순군 동복면의 소목장 송추만으로부터 사사받았으며 광주 동신 고등학교 교사를 지낸 후 1982년 제12회 전국 관광 민예품 경진 전라남도 예선 대회에 탈을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했고, 광주 남도 예술 회관에서 가구 공예 전시회[1982. 3. 22~28], 서울 롯데 백화점 화랑에서 가구 공예전 전시회[1982. 5. 26~31]를 가진 바 있다. 1983년 제13회 전국 관광 민예품 경진 전라남도 예선 대회에 한국의 탈을 출품하여 장려상, 1983년 제1회 전남 공예품 경진 대회에 한국의 탈을 출품하여 우수상, 1984년 제1회 서울 올림픽 개최기념품 전시회 및 제14회 전국 공예품 경진 전라남도 예선 대회 겸 제2회 전남 공예품 경진 대회에 한국의 탈을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백화점에서 전통 가구 공예전 전시회[1984. 6. 2~30]를 가진 바 있으며 1984년부터 광주 전남 공예 협동조합 목공예 부문 이사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 대외 활동을 접고 취미 생활로만 작품을 만들고 있다. 원목은 먹감나무나 오동나무를 이용하는데 나무의 문양을 최대한 살려서 자연미와 예술성을 부각시킨다. 작품으로는 사방탁자, 한국의 탈, 보석함, 경대, 손거울, 담배함, 삼층장, 문갑, 경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