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의병으로 활동한 서상렬의 문집. 서상렬(徐相烈)[1854~1896]은 충청북도 제천의 을미의병 기병 시 군사로 추대되어 장회 전투를 지휘했고, 유인석의 호좌의진(湖左義陣)에서는 영남소토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장담의 강학을 이끌던 인물로 유학 및 선비의 실천에 대한 많은 글을 남겼다. 서상렬은 의병 부대를 이끌고 간도를 향하여 북진하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경은(景殷·敬殷), 호는 경암(敬菴). 서상렬(徐相烈)[1854~1896]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무과에 급제한 무인 출신이다. 임오군란 후 묄렌도르프가 등용되는 것을 보고 벼슬에 뜻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김평묵(金平默)의 문하에 나아갔다가 이후 제천으로 낙향한 뒤 장담마을로 이주하여 유중교(柳重敎)...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유(子由). 서상철(徐相轍)[1860~1896]은 청풍의 국사봉 아래 안간이마을에 살았다.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가 주관하는 강회에 참석하던 보수적 유생으로, 1894년(고종 31) 가을 안동향교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접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청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한 후에 은거하였다. 단발령이 내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