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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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退溪李滉-錦繡山 |
영어음역 | Toegye Ihwanggwa Geumsusan |
영어의미역 | Toegye Ihwang and Geumsusan Mountai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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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채록지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성격 | 전설|지명 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이황 |
모티프 유형 | 금수산의 아름다움을 칭송한 이황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금수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퇴계 이황과 금수산」은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백암산(白岩山)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금수산(錦繡山)이라 개칭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 단양군조에 인용된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기문에 금수산의 지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금수산이라는 지명은 이황의 활동 시기보다 앞선 조선 전기 이전부터 불리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실제와 전설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제천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금수산이 흰 바위로 둘러싸여 옛날에는 ‘백암산’이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의 학자이며 문신인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이곳에 와 보았다. 그는 풍광이 수려한 것을 찬탄하고, 비단으로 수놓은 산으로 이름을 고치라고 하여 금수산이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퇴계 이황과 금수산」의 주요 모티프는 ‘금수산의 아름다움을 칭송한 이황’이다. 이황은 금수산의 아름다움을 보고 극찬하여 백암산을 금수산으로 바꾸어 부르게 하였는데, 이와 같은 이야기는 금수산의 아름다움을 더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