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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21
한자 細花里
영어음역 Sehwa-ri
이칭/별칭 가는곶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동이자 법정동
면적 19.28㎢
총인구(남, 여) 1,973명[남 968명, 여 1,005명]
가구수 846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 이름은 가는곶이다. 곶은 수풀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가는곶은 가늘게 뻗은 수풀 또는 덤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약 600여년 전 제주 고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구곶면의 지역으로 세화라 하였는데, 1914년 4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세화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1일 구좌면이 구좌읍으로 승격되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라산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해발고도 약 200m에 이르는 남쪽으로부터 북쪽 해안으로 가면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평탄지이다. 남쪽 끝에는 제주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다랑쉬 오름[월랑봉, 382.4m]과 바로 동쪽에 아끈다랑쉬 오름[198m]이 분포한다.

[현황]

읍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19.28㎢이며, 총 1,973명[남자 968명, 여자 1,00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상도리, 서쪽은 평대리, 남쪽은 송당리, 북쪽은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이 주요 기반 산업으로서 주요 농산물로 당근과 감자가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5일과 10일에 열리는 세화장이 있으며, 그리고 1종항이 있어 상업과 어업도 활발한 편이다.

주요 기관으로 구좌읍사무소를 비롯하여 우체국, 세화 초등학교, 세화 중학교, 세화 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있어 구좌읍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남서쪽 송당리와의 경계 지점에는 온천 관광 리조트가 개발 중에 있다. 자연 마을로는 시장동·전항동·통항동·합전동·중앙동 등이 있다.

국도 16번 도로가 서쪽의 조천읍과 동쪽의 성산읍을 지나 서귀포시로 연결된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여러 마을로 개설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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