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리 하가막 경주 정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918
한자 加幕里下加幕慶州鄭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집성촌 가막리 하가막 경주 정씨 집성촌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지도보기
성격 동족 마을
가구수 11가구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에 있는 경주 정씨 집성촌.

[명칭 유래]

가막리는 본래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가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외오천(外梧川) 일부를 병합하여 가막리라 하였다. 가막 마을상가막하가막을 합하여 가막이라 하였는데, 조선 선조정여립이 피신했다가 자결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가막리’란 장막이 겹겹이 앞을 막은 것 같이 첩첩 산중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하가막 마을에는 남원에서 이주해 온 경주 정씨 정선발(鄭善發)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정선발은 대제학 정지년(鄭知年)의 6대손으로 용양위 부호군 첨지중추부사의 수직(壽職)[조선 시대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주었던 명예직]을 받았다.

[자연 환경]

가막리천반산에서 흘러온 구량천이 죽도 유원지를 휘감고 흐르고 있는 지역이며, 주변은 400m~700m의 산지가 둘러싸고 있다.

높이 300m에 위치한 하가막 마을은 앞뒤로 높이 547m의 천반산과 높이 722m 부귀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으로는 사옥재골에서 발원한 가막천 상류가 아래로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를 형성하는 전형적인 배산 임수형의 마을이다.

[현황]

2010년 14가구만이 하가막 마을에 남아 있으며, 단 3가구 제외한 모든 가구가 경주 정씨 집안인 집성촌이다. 하가막 마을은 이웃한 상가막 마을과 함께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진안군 생태 관광 마을, 친환경 지구 사업, 맛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았다.

현재 가막 마을에는 경주 정씨 외에도 1803년(순조 3)에 전주에서 진안읍 은천리에 이주했다가 이곳으로 이주한 김해 김씨 김수환(金守煥), 1854년(철종 5)에 경남 삼가에서 이주한 밀양 박씨 박희상(朴熙湘), 고종 대에 충북 괴산에서 이주한 홍주 이씨 이환숙(李桓淑)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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