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관매마을-생산과 유통-관광자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7012
한자 鳥島面 觀梅마을-生産과 流通-觀光資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섬마을|어촌
면적 266.8

[관매도의 관광자원]

조도면의 섬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섬이 바로 관매도이다. 특히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제211호인 상록수림대와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어서 생태 테마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관매도에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사람들은 그 가운데 여덟 곳을 선정해 ‘관매 8경’이라고 부른다.

관매도 제1경은 관매도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에는 길이 3㎞, 폭 200m의 백사장이 있다. 이곳 관매도해수욕장의 모래는 곱고 부드럽다. 특히 모래빛깔이 황토빛을 띤다 하여 일명 황사장이라고도 불린다.

이 해수욕장의 백사장 뒤로는 3백 년 이상 된 소나무숲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이 소나무숲은 우리나라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넓은 나무숲으로, 이 나무숲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아주 시원하다. 더구나 관매도해수욕장의 바닷물은 깨끗하여, 삼림욕을 겸할 수 있는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꼽히고 있다.

관매도 제2경은 ‘꽁돌과 돌묘’이다. ‘꽁돌’은 관매도 관호마을 고개를 넘어가면 볼 수 있는 기묘한 형태의 둥근 바위이다. 지름 4~5m의 이 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 모양이 크게 새겨진 것과 같은 자국이 있다. 꽁돌 앞에는 왕의 묘를 닮은 돌묘가 있다.

관매도 제3경은 ‘할미중드랭이굴’이다. 아직까지 사람들이 제대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깊다고 한다.

관매도 제4경은 ‘방이섬[남근바위]’으로, 선녀들이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에는 남성의 성기를 닯은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관매도 제5경은 ‘하늘다리’이다. 50m 높이의 바위섬 두 개가 3m 간격으로 나란히 서 있는 풍경이다. 이 바위섬 사이에 다리가 가설돼 있다.

관매도 제6경은 ‘서들바굴폭포’이다. 관매도 서쪽에 위치한 서들바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떨어져 볼거리가 된다.

관매도 제7경은 ‘다리여’, 관매도 제8경은 ‘하늘담’인데, 깎아지른 절벽이 절경이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