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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594
한자 全佛山
영어공식명칭 Jeon Bul-sa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은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지 곡량동 - 경상남도 밀양시
성격 효자
성별 남성

[정의]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전불산(全佛山)은 신분은 낮았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병들어 누운 아버지가 육미(肉味)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못하자 자신이 기르던 암소 두 마리를 잡아 봉양하였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효성을 다하였다.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자신이 직접 상식(上食)을 마련하여 올렸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신을 신지 않았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바람이 불거나 천둥이 치는 밤에도, 전불산은 반드시 무덤 곁에 나아가 아침까지 엎드려 목놓아 울며 효를 다하였다. 무덤을 지키는 전불산을 큰 호랑이가 세 겹이나 둘러싼 밤도 있었으나, 효성이 지극한 전불산을 호랑이도 해치지 못하였다고 한다. 전불산은 삼년상을 마치고도 여묘살이를 3년 더 하였는데, 그 6년 동안 한 번도 집에 가지 않았다. 이후로도 삭망이 되면 무덤에 제사를 지냈고, 새로운 음식물을 얻으면 먼저 무덤에 올린 뒤에야 자신이 먹었다.

[상훈과 추모]

전불산에게는 1518년에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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