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162
한자 佳谷里
영어공식명칭 Gagok-ri
이칭/별칭 내가곡리,외가곡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상동면 가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상동면 가곡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236가구
인구[남/여] 412명[남 199명|여 213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곡리(佳谷里)밀양시 상동면의 남쪽에 있다. 동쪽으로 보두산[562m]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상동면 금산리산외면 엄광리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동면 안인리가 있다. 남쪽의 비학산[317m] 산줄기는 산외면 남기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원래는 귀한 사람이 나온다 하여 ‘가곡(嘉谷)’으로 불렀으나 이후 지금의 표기인 ‘가곡(佳谷)’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가곡리의 지명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년]에 ‘내·외가곡리’로 처음 나타나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년]에 가곡리로 수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이전의 지명과 범위가 그대로 유지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상동면 가곡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가 통합되어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가 되었다.

가곡리에는 자연 마을로 내가곡, 외가곡과 길곡, 새각단, 비암골이 있으며, 이 중 길곡마을(吉谷마을)이 본 마을로 규모가 가장 컸다. 길곡마을은 임진왜란 이후 밀성박씨가 세거하면서 가장 먼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가곡은 가곡리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200년 전에 안동손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자연환경]

가곡리의 동쪽에 보두산과 보담산[561.7m]에서 산줄기가 가곡리의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그 사이로 지방 하천인 가곡천이 발원하여 밀양강의 중섬들 일대로 유입한다. 소하천 유로 지명으로는 비암천이 있다. 하천의 유로에 가곡저수지와 비암못이 있어 하류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한다. 마을 앞의 밀양강 유로에는 하중도인 중도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가곡리에는 236세대, 412명[남자 199명, 여자 2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곡리의 농업은 마을 앞의 밀양강에 연한 충적지에서 벼농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마을 앞의 중도는 원래 하중도였으나 제방이 축조되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가곡천 상류 유역까지 농사가 이루어졌으나 인구 감소로 휴경지가 된 곳이 많다. 서편의 들에는 대청이 있었다 하여 ‘대청앞들’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 앞을 지나는 국도 제25호선은 조선시대 영남로 경로에 해당한다. 가곡리의 북동쪽에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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