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370
한자 活城洞
영어공식명칭 Hwalseo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활성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8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활성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활성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31년 4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활성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읍 활성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9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읍 활성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가구수 106명
인구[남/여] 178명[남 91명|여 87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활성동(活城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단에 있는 법정동이며 행정동은 내일동이다. 동쪽으로 단장면 법흥리, 남쪽으로 삼랑진읍 숭진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에는 산성산을 사이에 두고 가곡동과 경계를 이루며,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용평동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의 산외면 금천리와의 경계에는 단장천이 흐른다.

[명칭 유래]

‘활성동’ 지명은 1914년 군면 통폐합 때 활룡리(活龍里)와 덕성리(德城里)를 합쳐 활성리로 개설하면서 활룡과 덕성 두 지명을 합성한 것이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는 단장면에 ‘덕성(德城)’ 지명이 있으며 옛적에 영원사(塋源寺)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활룡리(活龍里) 일부와 단장면 덕성리(德城里)를 합쳐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활성리로 개설되었다. 1918년 부내면이 밀양면으로 개칭되어 밀양군 밀양면 활성리가 되었다. 1931년 4월 1일 밀양면이 밀양읍으로 승격되어 밀양군 밀양읍 활성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1일 밀양읍이 밀양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이 되었다. 1998년 용평동과 함께 내일동 관할로 포함되었다.

활성동의 동쪽과 남쪽에 산지가 발달하고 북쪽은 단장천밀양강 본류로 합류하고 있어 취락의 발달은 미약하다.

[자연환경]

활성동 동쪽의 칠탄산(七灘山)[497.4m] 줄기와 서쪽의 산성산 사이에 계곡 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덕성천이 흐른다. 남쪽의 자씨산[376.2m]이 있어 삼랑진읍 숭진리와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 단장천이 연하여 흐르고 있으며 북서쪽에서 밀양강과 합류한다. 퇴적작용이 미약하여 덕성천과의 합류 지점에 소규모의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의 밀양강과 연한 곳에는 퇴적 지형이 비교적 넓은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06세대, 178명[남자 91명, 여자 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활성동은 밀양시의 동 지역에 속하여 있으나 주민 대부분은 농사를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밀양강에 연한 곳에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농업 외에 다른 부문의 경제 활동은 거의 없다. 다만 동쪽 산록을 흐르는 덕성천 유역에 골프장이 들어서 있을 뿐이다.

밀양강 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밀양 금시당 백곡재(密陽今是堂栢谷齋)[경상남도 문화재자료]가 있다. 수령 420년의 은행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지정 번호 12-13-2]. 덕성마을의 영원사지터에는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경상남도 유형문화재]가 남아 있다. 보감국사[1251~1322]는 고려시대 승려 일연의 제자로, 충렬왕 때 대선사(大禪師), 충숙왕 때 왕사(王師)가 된 승려이다. 활성동의 북서쪽으로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스쳐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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