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466
한자 密陽 推火山城
영어공식명칭 Choohwa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376-1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월 16일연표보기 - 추화산성 경상남도 기념물 제94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추화산성에서 밀양 추화산성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추화산성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밀양 추화산성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376-1 지도보기
성격 성곽|산성
양식 테뫼식
크기(높이,길이,둘레) 1,430m[둘레]
면적 90,912㎡
소유자 경상남도 밀양시
관리자 경상남도 밀양시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개설]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미루어 신라 말 또는 통일신라 초에 축조되어 조선시대 전기까지 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건립 경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건치연혁(建置沿革)」 조에 보이는 밀양의 옛 이름이 추화군(推火郡)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5)에 밀성군(密城郡)으로 고쳤다. 그런데도 추화산성이라 불렀다는 사실은 추화산의 이름과 관계가 깊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추화군의 치소(治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며, 읍성이 현재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에 축조되면서 산성으로 기능이 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위치]

밀양 추화산성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에서 북쪽으로 3㎞ 지점에 있다. 밀양 추화산성 아래 동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청도 쪽으로 통하는 국도의 교차 지점이 있고, 서쪽으로 밀양시로 흐르는 남천강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뻗어 있다.

[형태]

밀양 추화산성의 구조는 동·서·남에 문지(門址)를 두었으며, 북쪽의 계곡을 이룬 평지에는 우물·연못·부속 건물을 배치하였다. 성벽은 석축 부분이 많고 토석혼축(土石混築) 부분은 적은 편이다. 축조 수법은 경사면에 기단부는 내탁하고 상부는 협축하는 순서를 취하였다. 토석혼축 부분은 기둥을 세우지 않고 양측에 석축을 쌓고 석축 속에 흙을 채워 다지는 방식의 공법을 사용하였다.

[현황]

밀양 추화산성은 1990년 1월 16일 추화산성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94호로 지정되었고, 2018년 12월 20일에 밀양 추화산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 양산시·창녕군·김해시·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에 둘러싸인 내륙 지방이다. 낙동강을 끼고 경상북도 청도군·대구광역시를 잇는 통로에 있으므로,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와 신라의 전투, 고려시대에는 삼별초의 난이나 왜구의 침입과 관련하여 밀양 추화산성이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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