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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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城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Jis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759|지성리 916|지성리 산3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유영춘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지성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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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지성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759 |
소재지 | 지성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916 |
소재지 | 지성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산35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189,852.8㎡[지성리 유물산포지1]|45,393.4㎡[지성리 유물 산포지2]|50,269.2㎡[지성리 유물산포지3]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지성리 유물산포지(池城里遺物散布地)는 남대천(南大川) 동쪽에 위치한 산줄기 및 계곡 하단부에 분포한다. 분양 서원(汾陽書院) 인근에 지성리 유물 산포지1과 지성리 유물산포지2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성리 유물산포지1에서 동남쪽으로 1.4㎞ 떨어진 오동 마을 인근에 지성리 유물산포지3이 자리한다. 지성리 유물산포지1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 위치한 분양 서원을 북쪽으로 감싸고 있는 야산의 동남쪽 비탈에 자리한다. 이곳은 배학골[690m]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줄기 하단부에 해당한다. 지성리 유물산포지2는 분양 서원에서 서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서동 마을을 서북쪽으로 감싼 야산의 동쪽 비탈부에 위치한다. 이곳 역시 배학골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해당한다.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율오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800m가량 이동하면 오동 마을이 위치하는데, 오동 마을의 동쪽 경작지와 구릉 일대에 지성리 유물산포지3이 자리 잡고 있다. 지성리 유물산포지3이 위치한 곳은 대덕산(大德山)[또는 투구봉, 1,290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하단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까마귀 더미골로 불리는 골짜기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그 존재가 처음 파악되었는데, 지성리 유물산포지1과 지성리 유물산포지2, 지성리 유물산포지3으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 및 운영 시기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형태]
지성리 유물산포지1은 평면 형태가 사다리꼴로,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560m, 남-북 방향 500m가량이다. 면적은 18만 9852.8㎡이다. 지성리 유물산포지2는 평면 형태가 마름모꼴에 가까우며,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170m, 남-북 방향 360m가량이다. 면적은 4만 5393.4㎡이다. 지성리 유물산포지3은 평면 형태가 부정형으로,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225m, 남-북 방향 307m가량이다. 면적은 5만 269.2㎡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결과, 지성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연질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 기와편, 청자편 등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지성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회청색 경질 구연편과 동체편이 수습되었는데, 동체편 외면에는 격자문이 타날되어 있거나 폭 0.5㎝가량의 띠가 형성되어 있어 일부는 삼국 시대, 일부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에 사용된 토기편으로 추정된다. 지성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손잡이[파수]가 붙은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삼국 시대 회청색 경질 도기편, 통일 신라 시대 사발[완]편과 도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지표에서 수습된 유물로 보아 지성리 유물산포지1과 지성리 유물산포지2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에, 지성리 유물산포지3은 삼국 시대 이전[원삼국 시대]~고려 시대에 조성된 유구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지성리 유물산포지1은 산줄기의 동남 비탈에 위치하는데, 현재 비탈부에는 민묘가, 정상부에는 수신탑이 조성되어 있다. 지표에서는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지성리 유물 산포지2가 위치한 곳은 산줄기의 말단부로, 소로와 경작지로 개간되면서 일부 지형이 훼손되었으나 원지형은 잘 남아 있다. 지표상에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성리 유물 산포지3 역시 산줄기의 말단부에 위치하는데 현재 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경작지로 개간되었다. 역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세 곳의 유물산포지 모두 지속적인 경작 활동으로 원지형이 훼손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구 및 유물이 훼손되어 지표상에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지성리 유물산포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향후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지역의 삼국 시대 이전~고려 시대의 역사 문화를 밝힐 수 있는 학술 자료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