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가족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무주군 지역 거주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정보 제공과 다문화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에 일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2월 13일 개소식과 함께 시작되었고, 현재 무주군 종합 복지관 내 1층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지원 사업, 방문 교육 지원 사업,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다문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상담, 인권 교육, 성 평등 교육, 언어 발달 교육, 통번역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결혼 이주 여성들의 학력 수준 향상을 위한 학비 지원과 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각종 작품 전시 및 발표 행사도 진행하여 2014년에 희망 멘토링 부문 보건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방문 교육 지원 사업은 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를 교육하는 사업이며, 방문 교육 대상자들이 상호 간에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만남의 날도 마련하고 있다. 2013년 이후로는 전북 다문화 가족 어울림 축제를 열어 가족 간 만남의 기회도 만들고 있다. 아이 돌봄 사업은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유모차 무상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황]

센터장을 중심으로 사업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국장[노동문]과 운영 업무 전반을 책임지는 부장[이미화] 및 팀장[허선경] 아래 운영 지원팀 2명과 사업 지원팀 7명으로 조직이 편성·운영되고 있다. 근무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해 총 11명이며, 192 가족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장은 2009년 개소와 함께 이현옥이 맡았으나 같은 해 6월에 김언하로 바뀌었다. 그리고 2010년 2월에 유명원으로 바뀌었다가, 같은 해 7월에 다시 이영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 외에도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에 아이 돌봄 지원 사업 평가에서 에이(A)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