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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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季節綜合休養地茂朱德裕山- |
영어공식명칭 | Muju Deogyusan Resort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심곡리 산43-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경회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5년 - 무주 덕유산리조트 개발 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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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12월 - 무주 덕유산리조트 (주)쌍방울을 사업자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0년 12월 1일 - 무주 덕유산리조트 개장 |
관련 장소 위치 | 무주 덕유산리조트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심곡리 산43-15]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종합 휴양지.
[만선동에 무주 리조트가 들어서기까지]
1980년대 전라북도를 잘살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그 공모 중 하나가 무주 군민이 제안한 무주 스키장 건설이었다. 무주 구천동 북서면에 위치한 덕유산 자락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까지 녹지 않으므로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전라북도는 도 차원에서 무주 군민의 의견을 수용, 스키장을 개발할 전라북도 연고 기업을 찾기 시작하여 맨 처음 미원 그룹 등에 참여를 유도하였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그런데 익산의 쌍방울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힘으로써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였다.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들어선 곳은 덕유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고원을 이루는 만선동이라는 마을이 중심을 이룬다. ‘만선’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신선이 웅거하는 듯한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1985년 개발 계획이 발표되던 당시 32가구에 약 92명이 거주하였다. 1980년대 초반 만선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전라북도가 건설부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1987년 12월 쌍방울이 전라북도와 개발 협약을 맺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덕유산 국립 공원 내 7.26㎢[약 220만 평] 대지에 대표적인 산악형 리조트인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자연과 조화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개발되어 1990년 12월 1일 개장하였다.
개발 주체인 쌍방울 개발은 1980년 주웅으로 출발하여 1988년 쌍방울 개발로 기업명을 변경하였고,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투자한 시설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쌍방울 기업은 부도가 나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대한 전선에서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대한 전선에서 운영하던 중 기업의 사정이 좋지 않아져 2011년 6월 28일 부영 건설에 양도되었다. 부영 건설이 인수하면서 과거에 사용하던 무주 리조트에서 무주 덕유산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무주 리조트는 1986~1989년 기반 시설 공사와 개발 준비기를 거쳐 1990~1996년 본격적인 투자기를 지나, 1997년부터 영업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고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가동하게 되었다.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건물 하나하나와 거리 등 모든 시설이 산악 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으로 조성되어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색다른 축제와 이벤트]
1. 천혜의 자연 경관
무주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청정 지역, 볼거리 등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심심 산골 지역이었다. 무주 덕유산 국립 공원과 더불어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개발되어 스키장, 골프장 등이 리조트 내에 만들어지면서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이 들어서면서 무주는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봄철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1,520m]에 오르면 참나무, 밤나무, 팽나무, 철쭉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덕유산 능선 위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곤돌라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덕유산 정상에 갈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봄의 풍경을 덕유산 정상에서 맛볼 수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향해 걸으며 색다른 풍경에 흠뻑 젖다 보면 정상에 도달한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에 가는 길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한껏 뽐내고 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들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름철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해발 고도 750m 고원 지대에 위치한 덕분에 한여름밤에도 열대야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원하여 객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물든 설천봉, 향적봉, 중봉과 더불어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전국 최고라 하여도 손색이 없다. 특히 겨울철 덕유산의 매력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해발 고도 1,000m를 넘나드는 산이라면 겨울철에 눈꽃이나 상고대쯤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유독 덕유산을 눈꽃 여행의 최고로 손꼽는 이유는 아마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손쉽게 눈꽃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겨울철에 온통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덕유산이 빚어 내는 장엄함은 만나 보지 못한 이라면 감히 짐작조차 못한다. 눈꽃 터널의 화려함을 지나 철쭉 관목이 눈으로 뒤덮인 능선의 웅장함을 만나고, 눈 덮인 산자락을 이리저리 빠르게 넘나드는 운무까지 마주친다면 이는 최고의 풍경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 거장 아놀드 파머가 설계하였으며, 해발 고도 900m에 위치하여 한여름에도 시원할 뿐만 아니라 인공적으로 지형을 깎지 않고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코스이다. 낙락장송이 가득한 멋진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골프장이다.
2.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색다른 축제와 이벤트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데 게임, 놀이, 체험, 레크리에이션, 음악 공연 등이 매우 특색 있게 열려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 중에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과 계절별로 개최하는 축제가 있다.
매년 4~12월 매주 혹은 격주 토요일에 음악 축제가 열린다. 음악 축제는 매년 영화,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여름 축제를 개최하는데 2016년에는 7월 25일~8월 20일 '2016년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이 축제에서는 7080부터 8090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통기타 공연과 파워풀한 댄스, 한국적인 스토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B-Boy, 화려하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이는 K-POP 여성 댄스, 간드러지고 맛깔나는 노래를 선보이는 신세대 세미 트로트와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증폭시킬 록 밴드 공연,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하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마술 쇼, 컬러풀 MC가 진행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도전 룰렛 노래방 등 다양한 장르의 이벤트가 열린다.
가을철에는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각종 축제가 열린다. 2013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리데이비슨 축제로 호그(H,O,G) 코리아 챕터, 2013 무주 랠리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외국인 라이더를 포함하여 1,000여 명, 650여 대의 바이크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2015년에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게임과 체험,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겨울철에는 스키 관광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이벤트', 새해 일출을 덕유산 정상에서 맞이할 수 있는 '해맞이 관광 곤돌라' 운영, 아마추어 스키어들을 위한 '아마추어 스키 & 보드 대회 왕중왕전', '무주 덕유산리조트 회원 가족 스키 축제' 전야 이벤트 K-POP 댄스, 퓨전 음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간다.
한편 삼천리 자전거배 전국 산악 자전거 축제가 국내 최고의 코스를 자랑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1993년 8회 대회부터 매년 개최되어 1,000여 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덕유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맑은 공기와 최고의 코스에서 경기가 펼쳐져 몸과 마음이 즐거워 계속 대회에 참가한다고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 규모 못지 않게 각종 스키 대회가 시즌 내내 펼쳐진다.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으며, 전북 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영호남 화합을 위한 영호남 스키 대회, 전주 시장기 스키 대회, 점핑 파크에서 개최되는 스키 점프 대회, 전북 스키 협회장배 대회, 전북 도지사배 스키 대회, 무주군 체육 협회장배 스키 대회, 반디컵 스키 대회, 전국 동계 체육 대회 등이 시즌 동안에 개최된다.
[무주 리조트의 시설]
1.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시설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1989년도 기반 시설 공사를 하여 1989~1990년 만선 베이스 오픈, 가족 호텔 솔마을 4개동, 1990~1992년 가족 호텔 105·106동, 1990~1993년 가족 호텔 꽃마을[개나리·해바라기·진달래·코스모스·백합]을 완공하였다. 1993~1996년 점핑 파크, 카니발 상가 A Mall, 1993~1997년 가족 호텔 꽃마을[들국화·민들레동], 호텔 티롤[1999년 10월 12일 준공], 국민 호텔 1개동, 웰컴 센터[1998년 4월 16일 준공]를 오픈하였다. 설천 베이스[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장소로 활용], 자연의 나라 놀이 시설 1차 및 선녀 마을 1차를 오픈하였고, 1998년 무주 CC 시범 라운드 행사를 열었다.
1) 가족 호텔
솔마을, 꽃마을 단지를 이루는 가족 호텔은 외관과 내부 모두 나무와 자연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산악 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특히 꽃마을은 진달래동, 민들레동, 코스모스동 등 동명이 모두 순수 우리 꽃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자연 친화적이어서 '자생화 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과 동이 이어지는 길목에 자생화를 볼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2) 국민 호텔
국민 호텔은 단체 고객과 일반인을 위한 신세대 취향의 아담하고 경제적인 23~43㎡의 원룸형 숙박 시설이다. 세미나실 및 공동 취사장이 구비되어 단체 연수 및 MT 등에 적합한 장소이다.
3)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은 단체 고객과 일반인을 위한 아담하고 경제적인 숙박 시설로 객실당 2~8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식당, 강당과 세미나실이 갖추어져 있어 단체 연수 및 MT 등에 적합한 공간이다.
4) 호텔 티롤
티롤은 오스트리아 티롤 주 인스브루크 주도에서 북서쪽으로 40~50분 떨어져 있는 쉬탕엘비르트 호텔을 모티브로 하였다. 쉬탕엘비르트 호텔은 약 250년의 전통을 지닌 휴양 호텔로 유럽의 저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다. 알프스 스타일의 건축 양식, 오스트리아풍의 섬세한 벽화와 목재로 마감 처리된 티롤은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 스키 & 보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23면의 슬로프가 설치된 무주 리조트 스키장은 초보자용, 중급자용, 본격적인 모글[작은 언덕] 코스인 고급자용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해발 고도 1,215m 만선봉을 출발점으로 하는 국내 최장의 슬로프인 서역 기행 코스[길이 3,220m]는 초보자용, 고급자용 슬로프와 연결되어 국제적으로 자랑하는 코스이다. 무주 덕유산 스키장은 슬로프가 다양하고 면적이 넓어 구석구석을 즐기다 보면 스키 이외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스키를 타는 스롤프에서 벗어나 「국가 대표」 영화를 촬영한 스키 점프대와 보드 점프대까지 갖추고 있어 다른 스키장과 다른 점이다.
1) 실크로드
덕유산 설천봉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장쾌한 설경 감상도 한몫한다. 길이 6.1㎞, 표고차 810m로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며 코스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 있어 초·중급자에게 알맞은 코스이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고도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므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상쾌함과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확 트인 경관과 함께 고사목에 핀 눈꽃과 설경을 감상하면서 내려오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다.
2) 레이더스 슬로프
레이더스 슬로프는 국내 최고의 경사도[상단 평균 경사도 70%]이다. 만선 베이스 최상단에 위치한 슬로프로 상단에 오르면 직벽으로 느껴지는 코스이다. 보험에 가입하고 오를 것을 권하는 코스이다.
3) 루키힐 슬로프
만선 하우스 정면에 보이는 널따란 슬로프로 초·중급자 전용 코스이다. 상단에 하프파이프와 램프, 레일이 조성되어 보더들에게 인기가 좋다. 요트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방법과 크루저 리프트를 타고 레이더스 하단을 거쳐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4) 커넥션 슬로프
만선 베이스와 설천 베이스를 이어 주는 동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코스이다. 설천 베이스에서 진입할 때는 쌍쌍 리프트를, 만선에서는 요트, 크루저 리프트를 타고 내려 슬로프를 타고 설천 지역에 도달한다. 밑으로 내려올수록 경사도가 높아 중급 수준의 스키어가 이용하기에 알맞다. 점핑 파크 주차장에서도 진입 가능하며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 이곳에서 스키 부츠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5) 서역 기행 슬로프
원래 만선봉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조성되었으나 라이너 리프트와 연결된 미드피크가 출발점이다. 이제 막 A자형 자세를 벗어난 초보 스키어에게 적합한 코스로 상단 출발과 가족 호텔 솔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경사가 제법 커 보이지만 평탄해 보이는 길이 많아 초보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이다.
3.4㎞에 달하는 슬로프 주변으로 덕유산 원시림 속을 휘돌아 내려오면서 감상하는 설경이 일품이며, 슬로프 하단 부근에 야외 온천탕과 가족 호텔이 있다. 웨스턴 슬로프와 만나는 카누 리프트 탑승장 앞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 프리웨이 슬로프
만선봉 정상에서 시작되는 슬로프로 능선을 타고 미드피크까지 흘러내리는 코스다. 슬로프 폭이 좁고 모글이 빨라 실제 활주로는 더욱 좁아져 숏턴과 모글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스노우 보더들에게는 주말에 진입이 제한된다. 안전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슬로프로 초보자 진입 및 사설 강습은 다른 스키어의 안전을 위해 절대 금물이다.
3. 곤도라
곤도라를 타고 해발 고도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2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향적봉 정상에 오르면 무주 적상산, 진안 마이산, 합천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이 펼쳐진다. 곤도라는 선로 길이 2,659m, 운전 속도 5m/s, 수송 능력 2,400명/h, 운반 기수 최대 103기, 정원 8명이다.
4. 즐길 거리
사륜 동력 오토바이, 테니스장, 야외 물놀이 수영장, GPR 실내 서바이벌 게임, 족구장, 어린이 나라, 세솔동 야외 온천탕 & POOL, 무주 와인 갤러리가 있다.
5. 무주 덕유산리조트 10경
제1경 설천봉·향적봉·운무 & 고사목, 제2경 한솔동 숲길, 제3경 점핑 파크 스키 점프대, 제4경 티롤 호텔과 야생화길, 제5경 설천 호수 산책로, 제6경 세솔동 사우나 & POOL, 제7경 웰컴 센터, 제8경 들국화동 주차장 전경 조망, 제9경 무주 조각 공원, 제10경 카니발 스트리트 분수 & 소원의 샘 등이다.
6. 부대시설
만선 지역에는 카페테리아, 한식당, 하이디 하우스, 롯데리아, 나뜨루, 피자 가게, 핫도그 가게, 만선 파파이스, 키즈 스낵, 티롤 스낵, 만선 스낵 등이 있어 식사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설천 지역에는 설천 바 &스낵, 설천봉 레스토랑[설천봉 정상 해발 고도 1,520m의 설경을 감상하며 음료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돌체 레스토랑, 아딸 카페, 델피크리에이트, 야미 바비큐, 설천 파파이스 등이 있다. 호텔 티롤에는 한식 & 양식, 뷔페 식당, 바 & 라운지[이국적인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 베이커리 델리카트슨 등이 있다. 또한 카니발 스트리트 육류 식당, 전통 한정식, 서유기[다양한 생맥주 전문], 카니발 돈가스, 유황 족보쌈, 독일식 정통 맥주점, 완산골 명가, 반딧불 콩마을,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가족 호텔과 국민 호텔 등에 야식과 배달이 가능한 맛집들이 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무주의 지역 상생]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무주 군민들과 환경 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난관에 봉착하였으나,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무주 구천동과 함께 무주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었다. 기반 시설과 관광지 개발에 발전 속도가 매우 높아지면서 전라북도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 되었으며, 겨울철에 다른 지역이 관광 비수기인 데 비해 스키장이 오픈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무주를 찾는다. 특히 국립 태권도원 개장으로 태권도원을 찾은 내방객들이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찾음으로써 관광객이 더욱 증가하였으며, 최근 국민들의 여가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로 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주 군민들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 예로 무주 덕유산 리조트가 부영이 인수하여 ‘부영 덕유산리조트’로 이름을 바꾸자 ‘무주’라는 지명이 사라진 데 대하여 서명 활동과 무주군 의회의 명칭 환원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이름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 일도 있다. 이는 무주 군민들이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례이다. 군민들은 무주와 리조트, 스키가 같이 연상되는데 ‘무주’라는 지역 명칭을 없앤다면 인지도가 떨어지게 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던 것이다.
한편 무주군이 개최하는 반딧불 축제, 무주 산골 영화제 등을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함께 개최 장소로 활용하여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딧불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객실, 곤돌라, 놀이 시설을 30% 할인하여 줌으로써 반딧불 축제에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