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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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然休養林 |
영어음역 | Heungbugol Jayeon Hyuyangnim |
영어의미역 | Heungbugol Recreational Fores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 53-1[구인월길 12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균 |
성격 | 휴향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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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00㏊ |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 53-1[구인월길 125] |
전화 | 063-636-4032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건강·오락·휴식을 위해 지정, 조성된 산림.
[개설]
자연휴양림이란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임산물과 공익재의 생산 공간으로 질서 있게 개발하여 국민의 보건 휴양, 정서 함양, 산림 소유 지역의 소득 향상과 대국민 산림 교육장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이용하는 산림을 말한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기존의 임업 경영 활동과 결합되거나 독립된 휴양 기회 제공 외에 기본적으로 자연 생태계의 보전, 임산물의 생산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대상 지역의 성격, 시설 규모, 개발 수준 측면에서 기존의 공원이나 유원지, 도시림, 국민 관광 지역 등과 구분되는 독자적인 위상을 갖는다.
[건립경위]
가속화되는 국토 개발의 확산과 도시화, 산업화의 추세로 자연환경이 점차 잠식, 훼손되어 감에 따라 범국민적 차원에서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최근의 도시 환경은 인간이 생활하는 생물학적 환경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많은 역기능들을 노출하고 있어 녹음이 풍부하고 건전한 도시 주변 환경의 조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국민의 휴양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산림의 효용성을 새롭게 인식시켜 산림 투자 의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및 자연 자원, 특히 산림에 대한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997년 조성을 시작하여 2002년 개장하였다.
[구성]
삼림욕을 할 수 있는 등산로, 향토민속놀이마당, 『흥부전』 관련 테마 시설 외에 단체 수련동 2동, 숲속의 집 7동, 방갈로 3동, 흥부집 1동, 취사장, 화장실, 공동샤워장, 관리소 등 총 17동의 건물과 위생 및 교육 시설로 급수대, 오물처리장, 교육자료관, 공익 기능 안내판, 수목편찰, 숲속교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2㎞ 지점에 위치하며 차량으로는 5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국립공원과 연계된 곳으로 주봉인 덕두봉(德頭峯)[1,150m] 자락에 수령 55년 내외의 잣나무가 집단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삼림욕에 적합하다. 『흥부전』과 부합된 테마 시설과 숙박 시설을 한옥 너와집 형태로 만들어 향토민속놀이마당을 조성하였다.
등산로는 바래봉 철쭉군락지와 연계하여 배치하였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에서 덕두봉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덕두봉 정상에서 30분 정도 가면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나온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자연 생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휴양림으로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