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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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筏里遺蹟 |
영어음역 | Hwangbeol-ri Yujeok |
영어의미역 | Archaeological Site in Hwangbeol-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율촌마을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
집필자 | 이민석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율촌마을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유적이 위치한 황벌리는 남원시 보절면과 백두대간의 지류들이 사방을 에워싸고 자연 분지를 이루고 있다. 율천을 따라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주변에는 구릉 지대가 발달되어 있다. 유적은 율촌마을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9년 곽장근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원삼국시대의 대규모 주거지로 추정하고 있다.
[형태]
유적은 율촌마을의 북쪽 가장자리에서 주거지의 벽선이 드러나 있고, 그 절단면에서 원삼국시대의 토기편이 다량으로 수습되어 주거지로 추정된다. 형식은 구덩식 주거지로 판단된다.
[현황]
유적의 정확한 규모나 성격은 알 수 없다. 주거지의 단면이 노출되는 등 훼손과 멸실 가능성이 높아 수습 조사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황벌리 유적은 섬진강 수계권인 율천변을 따라 발달한 충적 지대에 대규모로 조성된 원삼국시대의 취락지이다. 청동기시대에 이어서 전개된 이러한 취락지는 농경으로 경제적 기반을 다진 집단이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나갔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