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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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靑年會 |
영어음역 | Namwon Cheongnyeonhoe |
영어의미역 | Namwon Youth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남일 |
[정의]
1926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주민 계몽을 위해 결성된 청년 단체.
[설립목적]
남원 청년회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문맹 퇴치와 지역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0년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조직된 청년회는 남원청년회를 비롯하여 5~6개로 알려지고 있다. 문헌에서 확인된 것은 남원청년회, 금지청년회(1926. 6. 10 창립), 사매용북청년회(1926. 8. 14 창립), 산동용동청년회(1927. 4. 3 창립) 등이다.
1920년대의 전·후반에 남원 지역에는 5~6개의 청년회 단체가 조직되어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조직적인 활동을 위해 1927년 8월 12일 남원청년동맹으로 통합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청년회는 문맹 퇴치와 지역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야학복습소를 개설하여 야학을 운영하거나, 음악회·연극회·체육대회·강연회 등을 개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활동사항]
1926년 8월 14일 남원군 사매용북청년회가 창립되어 기념강연회를 개최하였고, 같은 해 8월 28~29일 남조선 개인정구대회 개최하였다. 11월 21일에는 전북청년대를 남원에서 개최하도록 유치했으며, 1927년 8월 소규모 조직 및 단체를 통합하여 남원청년동맹을 창립하였다.
[의의와 평가]
남원의 청년회들은 지역의 문맹퇴치 등 계몽운동으로 농촌 진흥과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