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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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梁氏 |
영어음역 | Namwon Yangssi |
영어의미역 | Namwon Ya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집필자 | 송만오 |
[정의]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동계 혈족.
[연원]
양탕(良宕)이 광순사로 신라에 입국한 후 내물왕으로부터 성주·왕자의 작호를 받으면서 양(良)을 양(梁)으로 고쳐 성씨를 부르게 되었다.
[입향경위]
제주에 거주하던 양씨의 일파인 양탕(梁宕)의 8세손 양자영(梁自瀛)이 신라 경덕왕 때에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군(南原君)에 봉해지게 되면서 제주양씨에서 남원양씨로 관향을 바꾸게 되었다.
[현황]
남원양씨는 후대에 병부공파(兵部公派: 梁能讓)와 용성군파(龍城君派: 梁朱雲)로 나뉘는데, 병부공파가 남원양씨의 약 80%를 차지한다. 1960년도 국세 조사에 의하면 4만 138가구에 인구 22만 5772명으로 성별 순위는 258성 중 제25위였고, 1985년도 조사에서는 8만 1,124가구에 인구 34만 3985명으로 성별 순위는 274성 중 역시 제25위였다.
종중의 대표적 인물로는 대제학을 역임한 양견(梁堅), 동국의 백이숙제라 불리운 양우(梁祐) 등이 있다. 세종조를 거쳐 세조조에 이르기까지 이조판서, 대사헌, 대제학 등을 역임하고 지중추부사를 지낸 양성지도 유명하다. 또한 병조판서·이조판서를 거쳐 판중추부사를 지낸 양연(梁淵), 공조판서 양헌수(梁憲洙)와 광복군사령부 교육위원장 양기하(梁基瑕) 등이 문중을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