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개설]

로타리클럽의 시초는 1905년 경제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염려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1905년 2월 23일 제1회의 모임을 가진 시카고로타리클럽이다.

로타리라고 한 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로타리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2006년 6월 15일 현재 168개국 35자치령에 529개 지구 32,643개 클럽에 총 회원은 1,222,514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이들 클럽을 멤버로 하여 국제로타리가 구성되었다.

국제로타리 한국지국은 전 세계 7개 지국 중의 하나로 1987년 11월에 개국했으며, 한국의 17개 지구 1,283개 클럽과 48,680명의 로타리인에게 로타리재단의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 및 자료 그리고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RI 회비 및 재단 기부금의 수납, 관리, 송금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 지구 및 클럽의 운영과 봉사 활동에 관련된 다방면의 지원과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 5번지[새문안로5길 19]에 있으며, 2006년 현재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설립목적]

남원 지역의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 장애인, 보건 진료, 국제 이해와 친선, 문맹 퇴치 및 셈 능력 향상, 인구 문제, 빈곤과 기아, 지구 보전, 도시 문제 등에 대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원중앙로타리클럽은 1966년 10월 19일 윤영복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제41대 회장을 배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장학 사업, 명절 이웃 돕기, 장애인 돌보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 노인 돌보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 매칭 그랜트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2년 수재민 돕기 및 불우 이웃 돕기, 2003년 연말연시 자원 봉사 및 불우계층 후원금 전달 사업을 시행하였다. 2006년 3월에는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작은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며, 2006년 12월 13일 남원중앙로타리클럽 주부회원들은 풍악산 정신요양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하였다. 2013년4월 4일 노인복지관에 25인승 버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현황]

2007년 3월 22일 남원중앙로타리클럽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양산로타리클럽과 함께 1989년부터 두 지역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영남·호남 합동연주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 현재 박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각 1명과 회원 7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