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JCI Korea 소속 지소.

[개설]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로서 청년회의소를 가리킨다. 청년회의소는 1915년 헨리 기젠비어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공원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이후 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2세 이하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 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 민간 단체로 발전, 청년 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 개발 및 세계 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립목적]

남원 지역에 지도 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세계와의 우정 등 청년회의소의 3대 이념을 구현하여 남원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3월 전주청년회의소로부터 청년회의소 이념을 소개 받은데 이어, 10월 1일 회원 20명이 남원읍 하정리 소재 호남예식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하형을 선임하였다.

1969년 10월 25일 한국청년회의소 제4회 이사회에서 전국 54번째로 인증서와 함께 전북지구협의회에 가입하였으며, 1970년 1월 1일 남원읍 금리 139번지에 사무국과 회의실을 설치하였다.

1975년 3월 20일 남원읍 금리 1번지로 사무국을 이전하였다가 1979년 3월 5일 남원읍 금리 10-10번지로 사무국을 이전하였으며, 1985년 10월 13일 남원시 하정동 227번지[동헌길 10] 용남시장 3층으로 사무국을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공보다는 도전이 아름다운 JC-미래의 남원 JC’를 슬로건으로 하여 조직의 내실화, 특우회와 현역 간의 연대 강화, 유스-JC 육성·지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JC운동 전개, 국제 교류 사업 등을 전개한다.

매년 5월 5일 춘향제를 기념하여 춘향그네뛰기 행사를 전개하며, 매년 6월 초 상호국가간의 문화 교류 사업으로 중국 염성청년연합회와 교류행사를 갖는다. 매년 9월 중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강좌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남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활동사항]

1989년 5월 22일 중화민국 삼선대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4년 4월 17일 남원시민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였고, 1998년 3월 24일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하였다. 1999년 4월 11일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개최하였으며, 2003년 5월 4일 제73회 춘향제 기념 2003춘향골시민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조직으로는 회장 아래 내무부·상임부·외무부의 3부로 편제되어 있으며, 내무부에서는 지도 역량 개발, 회원 확충, 기록 표창, 회원친목부인회, 정보분과를 담당하고 있다.

상임부에서는 중점 사업, 의전 담당, 특우회 경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외무부에서는 국제 활동, 대외 정책·교육청소년, 홍보, 체육 친목, 자연 환경 보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인원으로는 회장 1명, 상임부회장 1명, 감사 2명, 이사 16명, 간사 1명, 회원 43명 등 총 64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