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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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磊川集 |
영어음역 | Noecheon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Noecheon |
이칭/별칭 | 뇌천처사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손앵화 |
[정의]
185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학자 유호의 유고 시문집.
[편찬/발간경위]
1857년(철종 8)에 유호(柳灝)[1576~1646]의 글들을 모아서 6대손인 유진호(柳震浩)가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연세대학교 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본서의 저본은 1857년 목활자로 간행된 연세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4권 1책이며, 목활자본이다. 표제는 뇌천집(磊川集)이다. 어미는 상하내향화문어미(上下內向花紋魚尾),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2㎝, 세로 23.2㎝이다. 행수는 10행이며,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책의 앞뒤로 기정진(奇正鎭)의 서문과 송달수(宋達洙)의 발문이 있다. 내용은 권1은 시(詩) 230수, 권2는 가사(歌詞) 3편과 잡저 8편, 권3은 시 6편과 표(表) 6편·전(箋) 4편·책(策) 5편, 권4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묘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1에 수록된 시들은 시체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되어 있는데, 글투가 슬프고 탄식이 깃들여 있으며, 기력이 순박하고 바른데다 법도와 감정이 잘 융화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권3의 책문(策文)에, ‘예악(禮樂)은 치도(治道)의 소관이므로 사람의 선악이 모두 여기에 매었으며, 선비가 세상에 살면서 소중히 여길 것은 효와 충뿐이므로 국가를 잘 다스리는 방법은 기강을 세우고 명분을 바르게 하는 데 있다. 사기(士氣)는 국가의 원기(元氣)이므로 그 성쇠에 따라 흥망이 있다.’는 내용의 논설이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비교하여 학술적인 논리로 설명한 글로서, 유학을 연구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