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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리 농촌진흥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208
한자 葛山里農村振興會
영어의미역 Galsan-ri Rural Development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은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촌진흥회
설립자 총독부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에 있었던 농촌 진흥 단체.

[개설]

농촌진흥회란 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후, 관료-유지 지배 체제의 형성 과정에서 총독부가 식민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발전시킨 주요한 기구 중 하나이다. 그중 갈산리 농촌진흥회는 연기군 봉암리 농촌진흥회, 당진군 유곡리 농촌진흥회와 함께 가장 유명한 충청남도의 3대 농촌진흥회 중 하나였다.

[설립목적]

갈산리 농촌진흥회는 총독부가 광석면 갈산리 지역의 관료와 유지들을 중심으로 한 지배 체제를 형성하여 식민 지배 통치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갈산리 농촌진흥회의 지도자는 동네 유지인 방종구·오이선·김성배 등이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갈산리 농촌진흥회에서는 덕업상조·과실상규·예속상교·환난상휼 등 구래의 향약 규정 이외에도 법령의 전달 철저, 학령 아동의 취학 권유, 일본어 보급, 관공서나 학교와의 긴밀한 연락, 강연회와 연구회 개설, 강연회 및 품평회 개최 시 역원 출석, 신간 서적이나 신문 잡지 등의 구입, 근검저축 장려, 납세준비금의 적립 독려, 도로 제방 등의 공동개수, 가로수 식수 및 보호, 기타 농촌진흥회원의 실행사항 장려 등 12개 항목에 달하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갈산리 농촌진흥회는 충청남도의 3대 농촌진흥회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기구로서,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 대한 침략 지배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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