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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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山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Gal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현숙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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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에 있는 백제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갈산리 유물산포지는 논산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3.5㎞의 거리에 있는 갈산리 2구에 있다. 이곳은 부여와 논산을 연결하는 국도 4호선에 맞닿아 있는 곳으로, 해발 41m 내외의 단독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은 모두 논으로 개간된 경작지이며, 도로를 경계로 남서쪽에 백제시대의 유적인 원북리 주거지 유적과 정지리 백제 취락지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갈산리 유물산포지에 대한 조사는 국도 4호선 부여~논산 간(논산 구간) 확포장 공사 터에 대한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확장되는 도로가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비스듬히 조사 지역을 지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전체 유적 범위 가운데 남서쪽 비탈면 일부분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를 통하여 주거지 2기, 저장 구덩이 3기, 구상 유구 2기, 독무덤 1기 등의 유물·유적이 발굴되었다.
[형태]
주거지의 평면 형태는 방형과 장방형이며 연도 시설을 갖추었다. 그러나 주거지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이 없어서 구체적인 축조 시기는 알 수 없다. 저장 구덩이는 모두 3기가 조사되었는데 평면 원형에 단면은 플라스크형이다.
[출토유물]
갈산리 유물산포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백제 말기에 만들어진 토기 조각으로 심하게 파손된 상태이다. 이 중 토기 다리 가운데 동물무늬가 장식된 토기 조각은 벼루나 특수 용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유적의 성격을 검토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고 판단된다.
[현황]
현재 도로가 개설되어 유적은 모두 훼손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보고서로 기록하여 보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갈산리 유물산포지는 잔존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구체적인 유구 현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으나, 인접한 곳에서 조사된 원북리 주거지 유적 및 정지리 백제 취락지와 더불어 백제시대 논산 지역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