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호남선 기차역.

[건립경위]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기념으로 세운 사찰이다. 개태사 인근에 있어 이름 붙여진 개태사역은 호남선의 철도역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44년 4월 9일 광석신호장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6년 2월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1968년 11월 29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고, 1969년 10월 1일 개태사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2006년 개태사역의 연간 승차 인원은 353명, 연간 강차 인원은 304명이었다. 이러한 개태사역의 여객 인원은 호남선의 충청권 주요 역인 논산역과 비교하면, 연간 승차 인원의 경우 개태사역은 논산역의 0.06%에 불과하고, 연간 강차 인원의 경우 개태사역은 논산역의 0.05%에 불과하다. 개태사역의 연간 승차 및 강차 인원 657명을 1일 승차 및 강차인원으로 환산하면 1.8명이다. 여객 수입의 경우에도 개태사역은 논산역의 0.15%에 불과하다. 2008년 12월 1일 무인역으로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구성]

2016년 현재 코레일(Korail) 대전충남본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역종별은 보통역이고, 승강장 구조는 혼합식(2면 6선)이다.

[현황]

국도 1호선 변에 있는 개태사역은 2008년 12월 1일, 무인역으로 지정되어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무인역이 되기 전까지 인근 주민과 개태사를 찾는 여행객들이 이용하였다. 계룡역과 연산역을 잇는 개태사역에는 하루에 대전행 무궁화호 열차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2회, 목포행 열차가 오전 1회, 광주행 열차가 오후 1회 정차하였다. 개태사역과 연계된 호남선의 정차역은 대전, 함열, 익산, 김제, 신태인, 정읍, 장성, 송정리, 나주, 함평, 일로, 목포, 광주 등이다. 화물은 취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