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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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秉式不忘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Jo Byeongsik's Good Governing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성진 |
성격 | 불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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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891년 |
관련인물 | 조병식 |
높이 | 150㎝ |
너비 | 50㎝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에 있는 조선 말기 조병식의 불망비.
[개설]
조병식(趙秉式, 1823~1907)은 본관이 양주로, 1858년(철종 9)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홍문관정자, 1866년 성천부사 등의 관직을 거쳐 1878년 이조참판이 되었다. 그러나 충청감사 재임 시 탐학하였던 행적이 드러나 전라남도 나주목 지도(智島)에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풀려나왔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1891년 충청도관찰사에 부임하였다. 1898년 의정부참정에 올랐으나 이 무렵 황국총상회장(皇國總商會長)이 되어 황국협회를 배후에서 조종하여, 독립협회를 타도하는 데 선봉에 서는 등 횡포가 심하여 만민공동회로부터 규탄을 받았다.
[건립경위]
조병식이 충청도관찰사 시절 은진 지방 순찰 시 백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보살펴준 일을 기리고자 1891년(고종 28) 조병식 불망비를 세웠다고 하나 관례에 따라 관리들이 세운 것인지는 확실한 근거가 없어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조선 말기 관리들의 관행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위치]
조병식 불망비는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부적지서 앞의 양조장 터 담 밑에 세워져 있다.
[형태]
농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돌[가첨석]을 하였다. 비신의 높이는 150㎝, 폭은 50㎝이다.
[금석문]
비의 전면에 ‘전순찰사조공병식애민불망비(前巡察使趙公秉式愛民不忘碑)’라고 쓰여 있다.